# 프리미어리그 감독들 "브라질 우승"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로 평가받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은 이번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브라질이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FP통신은 10일 프리미어리그와 리그 감독연합회 후원을 맡고 있는 바클레이스가 20개 구단 가운데 17개 팀의 감독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여기에 따르면 17명 가운데 9명(53%)이 브라질이 우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스페인의 우승을 점친 쪽은 4명(2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 태국 피아퐁 아들 한국팀 취재
"한국 선수 중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차두리, 이청용을 알아요. 하지만 박지성 선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가장 좋아해요."
1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훈련장인 남아공 프리토리아의 프리토리아대학 축구장에서 한국 취재진의 눈길을 끈 주인공은 1985년 한국 프로축구 K-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태국 출신의 공격수 피아퐁 푸에온(51)의 아들이다. 퐁피숫 푸에온(25)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청년은 태국 축구 전문채널인 RsBs의 리포터로 남아공을 찾았다. 퐁피숫은 태국의 23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활약했지만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선수의 길을 접고 TV 방송 리포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 짐바브웨 장관 "월드컵 기간 전기 끊지마라"
남아공과 인접한 짐바브웨 국민들은 월드컵 기간만은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 없이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짐바브웨의 엘리아스 무주리 에너지동력개발장관은 짐바브웨 정부가 국영 전기회사인 ZESA에 전기요금을 내지 못한 수천 가구의 전기 공급을 끊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APF가 9일 보도했다. ZESA에 따르면 현재 연체된 요금은 약 3800억 원이 넘어 발전에 차질이 있을 정도다. 무주리 장관은 "모든 짐바브웨 국민들이 월드컵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면서 "월드컵 기간에는 연체자도 다른 사람들처럼 월드컵을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