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월드컵> 차발랄라, 남아공대회 `첫 골` 영예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12 02:18:1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68억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쏠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전에서 깜짝 스타가 탄생했다.

웬만한 축구 팬에게도 이름이 생소한 시피웨 차발랄라(26.카이저 치프스)가 주인공이다.

개최국인 남아공의 미드필더인 차발랄라는 11일(한국시간) 밤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전인 A조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후반 10분 대회 첫 골을 터트렸다.

차발랄라는 페널티지역 왼쪽 앞에서 공을 잡고 수비수를 멋지게 제치면서 왼발로 강한 슈팅을 날렸다. 날아간 공은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이 골문 오른쪽 위로 꽂혔다.

아프리카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월드컵을 지켜보던 9만여 홈 관중은 응원 도구인 부부젤라를 요란하게 불면서 환호했다. 멕시코보다 전력이 크게 뒤진다는 평가를 받던 남아공이 오히려 첫 골을 뽑아내며 앞서가자 무척이나 감격한 모습이었다.

남아공은 이날 후반 34분 라파엘 마르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지만 세계 축구 팬에게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밀리던 남아공이 후반 들어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차발랄라의 깜짝 골이 큰 역할을 했다.

카이저 치프스의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축구를 접한 차발랄라는 프리 스테이트 스타스를 거쳐 2007년 친정인 카이저 치프스로 복귀했다. 프로 입문 8개월 만인 2006년 1월14일 이집트와 경기에서 A매치 신고식을 치렀다.

팀의 허리를 책임지면서 폭풍 같은 주력을 바탕으로 상대 왼쪽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미드필더로 뛰지만 윙 포워드, 섀도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있다.

특히 공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며 정교한 패스가 일품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컵에서는 패스 성공률 85.7%로 팀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터키와 프랑스의 여러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차발랄라는 이번 대회 직전 "월드컵 개최로 남아공의 꿈이 이뤄졌다"며 "또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월드컵 무대에서 뛴다면 유럽 무대 진출이라는 희망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2. 2부지 96% 확보하고도 해운대 주상복합 4년째 미착공 왜
  3. 3산복도로 빈집 6000채 쓸모, 부산 5개區 머리 맞댄다
  4. 4부산 문현금융단지·북항, 기회발전특구 지정(종합)
  5. 5롯데 지시완 최설우 김서진 전격 방출 통보
  6. 6[뉴스 분석] 공급 부족 서울아파트 ‘꿈틀’…경기 불확실 부산은 ‘눈치만’
  7. 7세계인 사로잡은, 시그니엘 오션뷰
  8. 8부산 글로벌허브, 두바이에서 배우다
  9. 9밀양 공기업, 성폭행 사건 가해자 사직 처리…신상공개 고소는 109건으로 늘어
  10. 10한동훈 23일 출사표…부산 국힘 의원 ‘어대한’에 동상이몽
  1. 1한동훈 23일 출사표…부산 국힘 의원 ‘어대한’에 동상이몽
  2. 2환경부 신임 차관 이병화, 고용부 신임 차관 김민석, 특허청장엔 김완기 내정
  3. 3박수영 ‘국쫌만’ 22일 200회…남구민 민원 ‘훌훌’
  4. 4‘지방소멸 대응’ 지자체 펀드 허용한다
  5. 5“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한반도 유사시 러 개입 시사
  6. 6‘尹 거부’ 노란봉투법·양곡법…야권, 상임위 상정
  7. 7원희룡, 與 당 대표 출마…윤상현은 21일 공식선언
  8. 8[속보]“무의미한 도전”…유승민, 與대표 경선 불출마
  9. 9“수출입·중기銀도 이전을” 이성권 부산금융거점화法 발의
  10. 10아빠 출산휴가 10→20일…男 육아휴직률 50% 목표
  1. 1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2. 2부산 문현금융단지·북항, 기회발전특구 지정(종합)
  3. 3[뉴스 분석] 공급 부족 서울아파트 ‘꿈틀’…경기 불확실 부산은 ‘눈치만’
  4. 4세계인 사로잡은, 시그니엘 오션뷰
  5. 5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전략회의…산업장관 "기업투자 반드시 필요"
  6. 6HJ중공업 6000억대 수주 성공…7900TEU급 친환경 컨선 4척
  7. 7정부, 부산 영도구 ‘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에 국비 50억 원 지원
  8. 821일 부산중기인 대회…금탑 최금식·철탑 이민석 훈장
  9. 91조 민자유치 2만여 명 고용 기대…금융중심 산업으로 재편
  10. 10부산관광 바람 불어라…中 상하이서 로드쇼 열린다
  1. 1부지 96% 확보하고도 해운대 주상복합 4년째 미착공 왜
  2. 2산복도로 빈집 6000채 쓸모, 부산 5개區 머리 맞댄다
  3. 3부산 글로벌허브, 두바이에서 배우다
  4. 4밀양 공기업, 성폭행 사건 가해자 사직 처리…신상공개 고소는 109건으로 늘어
  5. 5때이른 더위 ‘자연발화 주의보’…폐가구 속 배터리팩 폭발 사고
  6. 6‘밀수대부’ 부산구치소 수감중 사망
  7. 7범의료계 휴진 논의 특위 구성…환자단체 “외국의사 투입” 정부 공청회 요청
  8. 8모로코行 마약 부산항으로 ‘배달사고’
  9. 9‘김해형 도시재생’ 사후 관리 강화한다
  10. 10세금·규제 없앤 경자구역 26개, 트라이포트 갖춰 기업 러시
  1. 1롯데 지시완 최설우 김서진 전격 방출 통보
  2. 2김태형 감독의 승부수…“선발투수 한명 불펜 기용”
  3. 3태권도 큰 별 박수남 별세, 향년 77세…유럽서 활동
  4. 4BNK 이소희·안혜지 농구대표팀 승선
  5. 5전차군단 독일 헝가리 꺾고 16강 선착
  6. 6한국 U-20 여자핸드볼 서전장식
  7. 7머리, 올림픽·윔블던 출전 불투명
  8. 8전미르 마저 2군…롯데 1순위 입단선수 얼굴보기 힘드네
  9. 9축구협회 대표팀 감독후보 평가, 5명 내외 압축
  10. 10북한 파리올림픽 6개 종목 14장 확보
우리은행
부산 스포츠 유망주
소년체전 부산 유일 2관왕…올림픽·세계선수권 도전
부산 스포츠 유망주
체격·실력 겸비한 차세대 국대…세계를 찌르겠다는 검객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