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남아공 월드컵 축구] `독일 폭격기` 클로제, 통산 득점왕 출격

호주전 헤딩으로 11호골 작렬

호나우두 15골에 4골차 다가서

2002·2006년 대회 각각 5골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0-06-14 22:50:14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독일의 '헤딩 머신' 미로슬라프 클로제(바이에른 뮌헨)가 월드컵 통산 최다득점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클로제는 14일(한국시간) 더반 모저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D조 예선 1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26분 문전 중앙에서 장기인 헤딩슛으로 호주 골망을 흔들었다. 미사일처럼 날아오는 클로제의 헤딩슛을 호주 골키퍼 마크 슈워처(풀럼)는 손 한번 써보지 못하고 멍하게 당했다.

월드컵에서만 벌써 11골째. 이 중 7골을 머리로 만들어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헤딩 머신'의 출현을 알린 클로제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도 5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남아공 대회에서도 마수걸이에 성공한 클로제는 세 대회 연속 골을 터뜨렸고 브라질 호나우두(15골)가 보유 중인 월드컵 통산 최다골에 4골 차로 다가섰다. 앞으로 4골 이상만 넣으면 그의 이름은 월드컵 역사에 전설로 남게 된다.

클로제는 머리가 얼마나 강력한 득점 무기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준 공격수다. 키 182㎝로 아주 크지는 않지만 놀라운 점프력과 절묘한 타이밍을 활용해 무서운 헤딩슛으로 고공 폭격을 가하는 게 주특기다. 머리뿐만 아니라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기술도 겸비했고 귀신처럼 골 냄새를 맡아 '득점 기계'로 불린다. 이날까지 A매치 97경기에서 터뜨린 골만 49골. 특히 '클로제 득점=독일 무패' 공식은 이날도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클로제의 득점 사냥 전망은 밝다. 메수트 외질(베르더 브레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 포돌스키, 람 등 측면과 중앙을 넘나드는 공격수들의 패스 능력이 탁월해 골을 넣을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