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월드컵>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는 어떤 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16 08:29:4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통산 3회 우승에 도전한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함께 자타가 공인하는 남미 축구의 양대산맥으로 손꼽힌다.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아르헨티나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맞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등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공격진을 앞세워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이끄는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의 주역으로서 이번에는 사령탑으로 변신해 24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1986년 월드컵 우승 이후 유럽세와 브라질에 밀리면서 월드컵 정상과는 그동안 거리가 멀었다.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는 독일을 상대로 후반에 2명이나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0-1로 패하면서 대회 2연패에 실패했고, 마라도나 감독 역시 현역으로 월드컵 무대를 떠나야만 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던 아르헨티나는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선 8강까지 올랐지만 네덜란드에게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죽음의 조'에 편성돼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아르헨티나는 2006년 독일 월드컵 4강 진출의 여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꿈을키우고 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마라도나 감독 취임 이후 예선 8경기를 치르는 동안 4승4패를 기록한데 이어 볼리비아 원정에서 1-6으로 참패하고 라이벌 브라질과 홈경기에서 1-3으로 완패하는 시련도 겪었다.

아르헨티나는 천신만고 끝에 페루에 2-1, 우루과이에 1-0 승리를 낚아 남미예선4위로 간신히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지만 마라도나 감독을 바라보는 자국 축구팬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꿋꿋이 버텨내며 지휘봉을 지켰고,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고 첫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하지만 그리스를 2-0으로 꺾은 한국(승점 3)에 골 득실에서 뒤져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마라도나 감독은 나이지리아와 1차전에서 집중포화를 퍼붓고도 1골 밖에 넣지 못했던 것에 대해 "일곱번째 경기(결승전)까지 가려면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서도 "이번에 넣지 못한 골이 한국과 경기를 위해 저축해 놓은 것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을 정도로 자신감을 표시했다.

마라도나 감독의 자신감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34골) 메시를비롯해 득점 2위였던 이과인(27골), 폭발적 스피드와 결정력을 자랑하는 테베스에서나온다.

특히 메시의 환상적인 드리블과 패스 능력은 아르헨티나 공격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사설]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개정 앞서 정부가 힘 실어야
  9. 9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0. 10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6. 6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7. 7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8. 8젤렌스키 또 북한·한국 언급, 러, 北에 제트추진 드론 기술도 공유한 듯"
  9. 9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10. 10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6. 6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7. 7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8. 8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9. 9‘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10. 10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2. 2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9. 9[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