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월드컵> 북한 감독 "우리식대로 잘 싸웠다"

결과에 만족한 표정…후반 실점상황은 강한 아쉬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16 08:33:1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정훈(59) 북한 축구 대표팀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세계적인 강팀인 브라질을 이기지는 못했지만 잘 싸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엘리스 파크에서 열린 브라질과 월드컵 본선 1차전에서 1-2로 석패한 뒤 "전반에는 우리 전술대로 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상대가 측면 돌파와 넘겨 차기(크로스)를 하거나 개인기술로 중앙을돌파할 때를 알고 잘 막았다"며 "전반에는 방어가 좋았고 공을 빼앗고 나서 속공을 나가고 반대쪽으로 결합하는 좋은 장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후반에 브라질의 공세가 더해지면서 방어하기가 힘들었다"며 "하지만 마감 때 득점을 이룩하면서 원했던 것을 어느 정도는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대체로 만족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실점 상황에 대한 강한 아쉬움을털어놓았다.

그는 "브라질이 측면으로 들어올 때 더 빨리 이동하면서 방어를 할 수 있었는데두 알을 실점하고 말았다"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신심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0-2로 뒤진 후반 44분 만회골을 터지자 패색이 짙었음에도 기뻐한 것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감독으로서 목표는 다음 단계에 진출하고 이기는 것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브라질과 같은 강팀에 한 골을 넣었다는 것을 좋게 생각했다"며 "선수들이 좋은 장면을 보이면 기뻐하는 것이 감독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포르투갈과 2차전, 코트디부아르와 3차전에서도 수비에 이은 역습 전력을 활용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닷새 시간이 있으니 공격 전략을 쓸지, 방어 후 역습을 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B조 2차전에 대한 견해를 묻자 "어쨌든 나도 경기를 하러 왔고 중요한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한국의 경기를)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3. 3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6. 6[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7. 7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8. 8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9. 9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10. 10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4. 4"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5. 5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9. 9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10. 10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6. 6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7. 7‘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8. 8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9. 9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10. 10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3. 3[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4. 4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7. 7[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8. 8[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9. 9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10. 10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부산 야구장 미래는
비오면 그라운드·관중석 물난리…구단 시설 보강도 한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