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에니에아마 거미손 뚫어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18 01:25:5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사상 최초의 원정 16강 도전은 나이지리아 수문장 빈센트 에니에아마(하포엘 텔아비브)를 얼마나 공략하느냐에 달렸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1-4로 크게 패한 한국은 23일 나이지리아와 최종3차전에서 16강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1승1패로 조 2위를 지키고 있지만 나이지리아와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가능한 많은 골을 넣고 나서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이날 그리스가 이겨 16강 진출 희망이 더 커지긴 했지만 상황을 낙관하기엔 나이지리아 골키퍼 에니에아마가 1,2차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만만치 않다.

1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슈팅 24개, 유효슈팅 7개를 1실점으로 막아낸 에니에아마 골키퍼는 당시 팀이 0-1로 졌지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슛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18일 블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그리스와 2차전에서도 나이지리아는 전반 33분 미드필더 사니 카이타(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가 퇴장당하는 바람에 경기에서는 1-2로 졌지만 에니에아마의 활약은 빛이 났다.

그리스가 퍼부은 슈팅 27개, 유효슈팅 11개를 온몸을 날려 막아낸 것이다. 사실에니에아마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나이지리아는 이미 16강 진출의 꿈을 접었을 터였다.

아르헨티나, 그리스와 경기를 모두 1골 차로 패한 나이지리아는 남은 한국과 경기에서 점수 차에 관계없이 이기기만 하면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

한국을 꺾고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이겨주면 나이지리아는 16강에 오를 수 있다.

두 경기 연속 눈부신 선방을 펼친 에니에아마는 패한 팀의 골키퍼로는 이례적으로 1,2차전 모두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히기도 했다.

과연 원정 첫 16강 진출의 꿈을 부풀리는 태극 전사들이 에니에아마의 '선방 쇼'를 이날 그리스와 2차전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