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랑스, 멕시코에 져 탈락 위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18 08:15:2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가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프랑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폴로콰네의 피터 모카바 경기장에서 열린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0-2로 졌다.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프랑스는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조 3위로 처졌다. 두 경기를 마친 A,B조 8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한 골도 넣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A조에서는 우루과이와 멕시코가 똑같이 1승1무로 1,2위에 나섰고 프랑스와 개최국 남아공은 1무1패로 하위권에 처졌다.

3차전에서 맞붙는 우루과이, 멕시코가 '안전 운행'을 하며 서로 비기기만 해도 나란히 16강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프랑스는 남아공을 물리치고 나서 우루과이-멕시코 전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19분 멕시코가 먼저 균형을 깼다.

22세 신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과달라하라)가 라파엘 마르케스(바르셀로나)의 패스를 이어받아 프랑스 골키퍼 위고 로리스(올랭피크 리옹)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다.

마르케스가 전방에 에르난데스에게 찔러넣어 준 패스는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를 피하는 절묘한 타이밍에 들어갔고 에르난데스는 침착하게 골키퍼까지 제치고 선제골을 넣었다.

에르난데스는 7월부터 멕시코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다.

패전 위기에 몰린 프랑스는 이후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가 페널티 지역 밖에서 시도한 슛이 멕시코 골키퍼 오스카르 페레스(치아파스) 정면으로 갔고 앙드레피에르 지냐크(툴루즈)의 중거리슛은 허공으로 떴다.

프랑스가 좀처럼 멕시코 골문을 열지 못하자 멕시코는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4분 파블로 바레라(푸마스 우남)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프랑스 수비수 에리크 아비달(바르셀로나)의 반칙을 끌어내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멕시코는 이번에는 37세 노장 콰우테모크 블랑코(베라크루스)가 키커로 나서 2-0을 만들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A조 최종 3차전은 22일 밤 11시에 멕시코-우루과이 경기가 루스텐버그 로열 바포켕 경기장에서 열리고 프랑스-남아공 경기는 같은 시간 블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경기장에서 벌어진다.

16강에서 A조 1위가 한국이 속해 있는 B조 2위, A조 2위는 B조 1위와 맞붙기 때문에 A조 순위가 정해지는 최종전은 한국 대표팀으로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는 경기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7. 7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