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태극전사 호재..나이지리아 '수비 공백'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18 09:33:1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B조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나이지리아의 왼쪽 풀백 자원이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사상첫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에 호재로 떠올랐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경기장에서 끝난 그리스와 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나이지리아는 2패를 기록해 아르헨티나(2승.승점 6)-한국(1승1패.승점 3)-그리스(1승1패.승점 3)에 이어 B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비록 한국은 이날 아르헨티나에 1-4 완패를 당했지만 그리스와 승점과 골득실이같고 다득점에서 앞서 조 2위를 유지해 16강 진출의 불씨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이날 그리스와 혈투를 펼친 나이지리아는 전반 33분 오른쪽 주전 미드필더 사니 카이타(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가 불필요한 반칙으로 퇴장당해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더불어 왼쪽 풀백을 담당하는 주전과 백업 요원이 한꺼번에 부상으로 실려나가는 최악의 상황도 경험해야 했다.

주전 왼쪽 풀백인 타예 타이워(마르세유)는 후반 10분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다쳐경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나이지리아의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은 곧바로 타이워를 대신해 백업 멤버인 우와 에치에질레(스타드 렌)를 투입했지만 에치에질레도 그라운드에 나선지 22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라예르베크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중앙 수비 요원인 라비우 아폴라비(잘츠부르크)를 긴급 수혈해 경기를 치렀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역전패의 아픔을 곱씹어야 했다.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닷새 앞둔 라예르베크 감독으로선 퇴장당한 카이타를대신해 오른쪽 미드필더를 맡을 선수는 물론 완전히 공백이 돼버린 왼쪽 풀백 자리를 메우는 게 발등의 불이 됐다.

나이지리아의 악재는 결국 한국의 호재다. 한국은 발 빠르고 영리한 오른쪽 미드필더 이청용(볼턴)을 활용해 허약해진 나이지리아의 왼쪽 수비 뒷공간을 부지런히공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나이지리아는 그리스와 2차전에서 패배했을 뿐 아니라 왼쪽 풀백 자원이 모두 다치면서 출혈이 컸다"며 "하지만 나이지리아는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다. 방심하지 말고 신중하게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8. 8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9. 9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10. 10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6. 6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7. 7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8. 8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9. 9野 유용원 “21사단 北 철책선 MDL 남쪽 지역 설치…MDL 침범 광범위”
  10. 10국민권익위, 울산 광역 및 기초의회 위반 사항 무더기 지적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3. 3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6. 6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7. 7‘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8. 8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9. 9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10. 10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