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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오늘의 경기] 日, 한국만큼 하려나 … 원정 16강 도전

25일 새벽 덴마크와 결전… 골득실 앞서 비겨도 진출

'디펜딩 챔피언' 伊 16강 주목

  • 신수건 기자 giant@kookje.co.kr
  •  |   입력 : 2010-06-23 22:57:18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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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 조 >

■슬로바키아-이탈리아(24일 밤 11시·요하네스버그 앨리스파크경기장)

■파라과이-뉴질랜드(24일 밤 11시·폴로콰네 피터 모카바 경기장)


< E조 >

■덴마크-일본(25일 새벽 3시30분·루스텐버그 로열 바포켕 경기장)

■카메룬-네덜란드(25일 새벽 3시30분·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경기장)


일본이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유럽의 복병 덴마크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또 디펜딩챔피언 이탈리아도 초반 부진을 씻고 16강 사냥에 나선다.

■F조 슬로바키아-이탈리아

지난 대회 우승팀 이탈리아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이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F조에서 파라과이와 뉴질랜드에 승수를 챙기지 못하고 2무승부만 기록 중인 이탈리아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짐을 싸야 하는 수모를 겪을 수 있다. 주전 선수들의 노쇠화로 팀 전력이 약화됐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야전 사령관 안드레아 피를로가 부상에서 회복돼 슬로바키아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1무 1패인 슬로바키아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지지만 이 경기를 잡으면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수진을 칠 것으로 보인다.

■F조 파라과이-뉴질랜드

현재 1승 1무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파라과이는 뉴질랜드에 대패만 하지 않으면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파라과이는 조별리그를 통해 공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밀집수비를 허무는 짜임새 있는 패스워크와 로케 산타크루스를 앞세운 공격진들의 골 결정력 또한 높다. 슬로바키아, 이탈리아와 무승부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친 뉴질랜드는 파라과이의 공격을 막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선 수비-후 역습'으로 이변을 노린다.

▲E조 덴마크-일본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양팀의 경기는 일단 일본이 유리하다. 이기는 팀이 16강에 진출하지만 비기면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16강에 나간다. 일본은 본선 개막 이전 평가전에서 부진했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우 등이 이끄는 수비진이 두 경기에서 한 골만 내줬을 만큼 견고하다. 덴마크도 카메룬과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둬 상승세를 타고 있고 카메룬을 상대로 나란히 골맛을 본 니클라스 벤트네르(아스널), 데니스 로메달(아약스)이 공격의 선봉에 선다.

■E조 카메룬-네덜란드

2승으로 16강 진출이 확정된 네덜란드와 2패로 탈락이 정해진 카메룬의 대결이어서 맥이 빠진다. 네덜란드는 주전 선수들을 빼고 16강전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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