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지성 "지금 결과에 만족할 수 없다."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3일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나이지리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박지성이 치디 오디아의 수비를 피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위업을 이뤘지만 더 큰 포부를 드러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기쁨을 맛봤던 박지성으로선 16강 진출만으로는 아직 성에 차지 않는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를 키워낸 거스 히딩크 감독이 2002월드컵에서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말했던 것을 연상시킨다.

 박지성은 24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루스텐버그 올림피아 파크 스타디움에서 회복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16강 진출의 목표를 달성했지만 만족하지 않는다. 남은 경기들이 모두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다. 전력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의 막내급 선수로 한국 축구의 4강 신화를 경험했던 박지성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선 주장을 맡아 8년 전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한국 축구의 특징은 다른 팀보다 많이 뛰는 것이다.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렀다고 그런 특징이 저하되는 것은 아니다"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체력 부족에 대한 걱정을 일축했다.

 한국의 16강 상대인 우루과이는 조별리그에서 프랑스(0-0무), 남아프리카공화국(3-0승), 멕시코(1-0)와 차례로 경기를 치르면서 4골 무실점의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특히 미드필더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2골)과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아약스·1골)는 요주의 대상이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우루과이 경기 비디오를 정확히 분석해야 하지만 일단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성과는 훌륭했다"며 "우루과이의 특성을 잘 분석하고 거기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루과이와 16강 경기를 조별리그 1차전 승리를 맛봤던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치른다"며 "다른 경기장보다 기분 좋은 곳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하는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9. 9“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10. 10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5. 5“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