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표팀, 결전지 이틀전 이동 불발

FIFA는 `경기 하루 전 이동'..전세기 이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24 08:57:5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 때문에...'

태극전사들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8강 신화 달성에 `약속의 땅'으로 정한 포트엘리자베스로 하루 앞당겨 이동하려고 했지만 끝내 계획이 무산됐다.

대표팀은 남아공 현지시각으로 23일 오후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나서 24일 오전 우루과이와 16강전이 열릴 포트엘리자베스로 날아갈 예정이었다. 26일 경기에 맞춰 하루라도 빨리 포트엘리자베스에 입성해 현지 적응훈련을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 전한진 대표팀지원부 차장과 김형채 조리실장을 먼저 선발대로 보내 숙소를 예약하고 식재료를 공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FIFA 규정과 항공편이 문제였다.

FIFA는 16강 진출팀은 원칙적으로 베이스캠프로 복귀했다가 경기 당일 하루 전에 전세기를 이용해 이동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대표팀 숙소도 FIFA가 지정해준다.

하지만 대표팀지원부는 허정무 감독의 요청에 따라 FIFA가 지정한 호텔이 아닌 그리스와 조별리그 1차전 때 사용했던 팩스턴호텔을 숙소로 예약했다. 선수들이 사용했던 호텔이어서 적응이 그만큼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하지만 FIFA는 선수단 안전과 급박한 일정 변경으로 전세기 준비가 어렵다는 견해를 대표팀에 통보했다. 대표팀의 간곡한 요청으로 FIFA 항공수송담당관이 항공사와 협의를 진행했고 항공편 준비를 하고 있다는 연락을 해왔다. 대표팀은 의무.장비담당 등 지원팀 전체가 현지시각으로 24일 오전 일찍 출발하려고 짐을 쌀 준비를 하고 기다렸다.

그러나 23일 밤 10시가 넘어서도 FIFA의 답변이 없자 허정무 감독은 부득이 24일이 아닌 25일 이동하기로 일정을 변경, 선수들을 재우고 짐을 싸는 것도 다음 날로 미뤄야 했다. 경기 이틀 전 이동이 불발된 것이다.

대표팀은 이에 따라 24일 한 차례 더 루스텐버그에서 훈련한 뒤 포트엘리자베스에는 25일 도착한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5. 5‘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8. 8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8. 8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