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고지를 향한 태극전사의 힘찬 전진은 27일(한국시간) 새벽 우루과이에 1-2로 패하며 아쉽게 멈췄다. 눈물 속에 16강전을 끝낸 허정무 감독 및 태극전사들의 말들을 모아봤다.
▶허정무 감독=8강에 가고 싶은 열망이 있었지만 아쉽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나보다 선수들의 마음이 더 아플 것이다.
▶이영표=행복했다. 모든 것이 좋았고, 단 하나만 좋지 못했는데 그것이 결과였다.
▶박지성=그냥 나의 월드컵이 끝났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후회도 된다.
▶기성용=최선을 다했다. 보여준 것보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이동국=12년 동안 월드컵 무대를 기다려왔는데 너무 허무하게 끝나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