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광저우 아시안게임 D-10> 한국 육상 전력분석

메달 불모지… 金 1·銀 1·銅 6개 배수진

경보 20㎞ 김현섭 금메달 한풀이 나서

男 100m 김국영·200m 전덕형 3위 기대

내년 대구 세계육상 앞두고 경기력 집중

  • 김희국 기자
  •  |   입력 : 2010-11-01 20:47:11
  •  |   본지 2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순옥
광저우 아시안게임 육상에 걸려 있는 금메달은 전체 476개 중 10%에 해당하는 47개다. 남자 24개, 여자 23개(50㎞ 경보 제외) 등 47개 세부 종목에서 아시아의 철각들이 주경기장인 아오티 메인스타디움 트랙과 필드를 달굴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육상은 중국과 일본, '오일달러'로 아프리카 유망주를 귀화시킨 중동의 3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13억 인구에서 대표를 추려내는 개최국 중국은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 육상에서 가장 많은 14개 금메달을 따갔다. 바레인이 6개로 뒤를 이었고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5개씩 건졌다.

1986년 서울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하는 등 최소 3개 이상씩을 목에 걸었던 한국 육상은 도하 대회에서는 박재명(29·대구시청)이 남자 창던지기에서 금메달 1개를 따내 체면치레를 했을 뿐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금메달 밭에서 1개도 건지기 어려운 한국 육상은 내년 대구 세계육상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록으로 본 목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다.

여자 100m 허들에서 아시아 시즌 최고기록(13초00)을 세운 이연경(29·안양시청)이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각각 10초23과 20초65를 찍어 남자 100m와 200m 3위권인 김국영(19·안양시청)과 전덕형(26·경찰대)에게 동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체전 남자 경보 20㎞에서 1시간19분36초로 골인해 2년 만에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김현섭(25·삼성전자)은 상승세를 이어가 도하 대회 때 은메달의 한을 이번에는 금메달로 풀어볼 작정이다.

하지만 2011년 대구 세계대회 남자 400m 결선 진출을 향해 맹훈련을 펼치던 박봉고(19·구미시청)는 왼쪽 허벅지 부상을 입어 아시안게임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여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아시아권으로 눈을 돌리면 '황색탄환'으로 유명한 류상(27·중국)이 부상에서 회복해 대회 2연패를 달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또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창던지기에서 82m97을 던져 깜짝 3위에 오른 무라카미 유키후미(31·일본)와 한국의 정상진(26·용인시청·80m89), 디펜딩챔피언 박재명(80m11)과의 대결도 시선을 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마스크 벗고 몰려올텐데…” 호텔조차 일손 못 구해 발동동
  2. 2부산 국힘 ‘가덕신공항 건설공단法’ 발의
  3. 3나경원 낙마로 활짝 웃은 안철수, 유승민표도 흡수하나(종합)
  4. 4난방비 지원 기초수급 6만 가구 누락…주고 욕먹은 부산시
  5. 5최인호 “박형준, 가덕신공항 내년 착공에 시장직 걸어라”
  6. 6부산 북구청사 후보지 ①기존 자리 ②장미공원 ③덕천체육공원
  7. 7김성태 “이재명 방북 위해 북한에 300만 달러 추가 송금”
  8. 8연봉 1/4 후배 위해 기부, 배성근 따뜻한 작별 인사
  9. 9‘마지막 변수’ 유승민도 빠졌다, 더 뜨거워진 金-安 표싸움
  10. 10첼시 “1600억 줄게 엔조 다오”
  1. 1부산 국힘 ‘가덕신공항 건설공단法’ 발의
  2. 2나경원 낙마로 활짝 웃은 안철수, 유승민표도 흡수하나(종합)
  3. 3최인호 “박형준, 가덕신공항 내년 착공에 시장직 걸어라”
  4. 4김성태 “이재명 방북 위해 북한에 300만 달러 추가 송금”
  5. 5‘마지막 변수’ 유승민도 빠졌다, 더 뜨거워진 金-安 표싸움
  6. 6지역갈등 땐 전국여론 악화 빌미…TK주도권 우려 반론도
  7. 7이재명 ‘비명계’와 소통 확대…당 결속 다지기 안간힘
  8. 8미국 “F-22 등 전략자산 전개 잦아질 것” 내달 한국과 북핵 확장억제 군사훈련
  9. 9가덕신공항 공법 3월에 결론낸다
  10. 10‘TK신공항’ 놀란 부산 여권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총력전”
  1. 1“거래소 파생시장 8시45분 개장 추진”
  2. 2[엑스포…도시·삶의 질UP] <7> 엑스포를 빛낸 예술품
  3. 32012년 상하이엑스포, 덴마크 인어공주상 등장…97년만의 나들이 화제
  4. 4“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첨단 기술 실증할 기업 모여라”
  5. 5주가지수- 2023년 1월 31일
  6. 6부산시, 610억에 부지 수용…해상케이블카 역사 속으로
  7. 7벡스코 제3전시장 건설 본격화…부산시 공심위 문턱 넘었다
  8. 83월 말부터 규제지 다주택자 LTV 최대 30% 허용..."효과는 글쎄..."
  9. 9국적선원 8년새 12% 줄어…산학관 해법 찾는다
  10. 10삼성전자 반도체 겨우 적자 면해 '어닝 쇼크', 주가도 약세
  1. 1“마스크 벗고 몰려올텐데…” 호텔조차 일손 못 구해 발동동
  2. 2난방비 지원 기초수급 6만 가구 누락…주고 욕먹은 부산시
  3. 3부산 북구청사 후보지 ①기존 자리 ②장미공원 ③덕천체육공원
  4. 4노숙인 명의로 ‘깡통전세’ 사기…피해 임차인만 152명
  5. 5분만·소아과 휴일·응급수술 수가 늘린다
  6. 6창원 ‘성장 제한구역’된 GB 해제 총력
  7. 7내달 북항 등서 연날리기·버스킹 ‘엑스포 붐업’
  8. 8구민 조례제안 문턱 낮췄다는데…1년간 발의건수 1개
  9. 9“창원 방산·원자력 산단 유치에 의회 차원 돕겠다”
  10. 10오늘의 날씨- 2023년 2월 1일
  1. 1연봉 1/4 후배 위해 기부, 배성근 따뜻한 작별 인사
  2. 2첼시 “1600억 줄게 엔조 다오”
  3. 3‘달려라 거인’ 스프링캠프 키워드는 러닝
  4. 4이강철호 체인지업 장인들, 호주 타선 가라앉혀라
  5. 5‘새해 첫 출전 우승’ 매킬로이, 세계 1위 굳건히
  6. 6황성빈 140% 인상, 한동희 ‘옵션’ 계약
  7. 7김민석 “포지션 상관없이 1군 목표”…이태연 “누구도 못 칠 강속구 만들 것”
  8. 8쇼트트랙 안현수 국내 복귀 무산
  9. 9조코비치 호주오픈 10번째 우승…테니스 세계 1위 탈환
  10. 10“김민재 환상적” 적장 모리뉴도 엄지척
우리은행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포르투갈전 직관 후기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한시간 내 구장 간 이동 가능, 모든 경기 즐길 수 있는 축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