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金 사냥은 사격이 최고네요"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 홍성환 개인·단체전 1위

한국 사격에서만 金 10개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10-11-17 22:07:55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초반 폭풍질주를 계속 하다 잠깐 숨을 골랐던 한국 사수들이 17일 다시 금메달 행진에 합류했다.

금메달 소식의 진원지는 25m 스탠더드 권총이었다. 홍성환(27·서산시청)은 17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 개인전에서 575점을 쏴 573점을 기록한 북한에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홍성환과 장대규(34), 황윤삼(27·이상 서산시청)은 1708점을 합작하며 1707점의 중국을 1점 차이로 앞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스탠더드 권총은 올림픽 종목이 아니어서 별도의 결선 없이 본선 점수로 개인전과 단체전 순위를 가렸는데 장대규가 570점, 황윤삼이 563점을 얻었다. 우리나라 사격은 이날 금메달 2개 등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금 10, 은 3, 동메달 5개를 따냈다.

스탠더드 권총은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에서 계속 강세를 보여온 종목이다. 2006년 도하 대회때도 이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사격계에서는 특히 이날 2관왕이 된 홍성환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서산시청으로 소속을 옮기면서 기량이 만개한 홍성환은 지난 8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스탠더드 권총에서 577점을 쏘며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내친김에 홍성환은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밀어내며 1위로 대표팀에 발탁됐고 아시아 무대까지 정복하며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총잡이가 됐음을 알렸다.

여자 사격 대표팀은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윤채(28), 나윤경(28·이상 우리은행), 권나라(23·인천남구청)는 여자 50m 소총 3자세 본선에서 합계 1728점으로 1위 중국(173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4년 전 도하 대회에서 중국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던 우리나라는 설욕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5점 차이로 무릎을 꿇었다.

남자 10m 러닝 타겟에서는 정유진(27·충북 일반)과 조세종(32·상무), 황영도(30·상무)가 1121점으로 북한(1141점)과 중국(1135점)에 이어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4. 4“여기가 이란이냐” 美 총기난사범 사형 온라인 생중계 앞두고 비판 속출
  5. 5[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6. 6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7. 7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8. 8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7. 7“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0. 10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4. 4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9. 9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