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 사이클 … 악재 연발

男 30㎞ 포인트레이스 결승서 조호성 넘어져 메달획득 실패

  • 김희국 기자
  •  |   입력 : 2010-11-17 22:10:30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사이클 대표팀에 연이틀 악재가 겹쳤다. 이 때문에 다 잡았던 메달을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다시 일어났다.

조호성(36·서울시청)과 장선재(26·대한지적공사)는 17일 광저우 유니버시티타운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사이클 남자 30㎞(120바퀴) 포인트 레이스 결승전에서 예상과 달리 각각 9위(43점)와 10위(27점)에 그쳤다.

후위에 처져 출발한 장선재와 조호성은 첫 번째 스프린트(10바퀴) 후반부터 선두 그룹에 붙으며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2번째 스프린트 중반 나란히 후위 그룹을 한 바퀴 차로 따라잡아 20점을 얻었다. 그러나 6번째 스프린트에서 사고를 만났다. 한창 스피드를 끌어올리려던 조호성 앞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넘어졌고, 그 여파로 조호성까지 트랙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조호성은 곧바로 채비를 갖춰 3바퀴 만에 레이스를 재개했지만, 충돌 여파로 몸이 굳어 더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경기 후 조호성은 열심히 응원을 해준 가족들을 위로하던 중 긴장이 풀린 장모가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로 달려가야 하는 안타까운 일도 겪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16일 열린 여자 포인트 레이스 결승에서도 나아름(20·나주시청)이 2위를 달리다가 넘어지는 다른 선수와 부딪혀 쓰러지면서 중도에 경기를 포기했다.

사이클 대표팀은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10개 종목에서 금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 중국(금 5, 은 2, 동메달 4)에 이어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리나라는 벨로드롬에서 최대 5개까지의 금메달을 노렸으나 잇단 불운으로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18일부터 BMX와 도로 종목 등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