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10-2011 프로농구] 가드진 골폭풍 KCC "멍군이오"

프로농구 챔프전 2차전

강병현·전태풍 등 맹활약

동부에 87-67 대승 승부원점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1-04-17 20:34:32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전주 KCC와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KCC 임재현이 동부 김주성의 수비를 피해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높이를 앞세운 전주 KCC가 챔피언결정전(챔프전) 2차전에서 원주 동부를 잡고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KCC는 1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프로농구 챔프전 2차전에서 87-67의 대승을 거뒀다. 1승1패를 기록한 양 팀은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원주 치악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을 벌인다.

전날 의외의 역전패를 당한 KCC는 1쿼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동부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하승진(221㎝)과 크리스 다니엘스(205㎝), 에릭 도슨(201㎝) 등 신장과 파워를 겸비한 강력한 골밑 요원들을 보유한 KCC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집요하게 동부의 인사이드를 파고 들며 경기를 지배했다. 또 전태풍(16득점)과 강병현(16득점), 임재현(15득점) 등 가드진도 인사이드와 외곽에서 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동부를 괴롭혔다.

동부는 김주성(205㎝), 로드 벤슨(207㎝), 윤호영(197㎝)의 '트리플 포스트'가 KCC의 높이를 잡아보려고 애썼지만 허사였다. 또 전날 1차전에서 3점슛 8개를 성공시켰지만 이날은 인사이드가 막힌 데다 외곽슛마저 림을 외면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한편 지난 16일 벌어진 챔프전 1차전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동부가 경기 막판에 터진 김주성의 결정적인 3점포 두 방을 앞세워 KCC에 77-71로 역전승했다.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서 KCC가 5승1패로 앞선 데다 많은 전문가들이 KCC의 우세를 점쳤지만 1차전 승리를 가져간 쪽은 동부였다.

팽팽하던 경기를 동부 쪽으로 돌려놓은 것은 김주성의 쐐기 3점포 두 방이었다. 김주성은 66-66으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3분11초를 남기고 3점포를 터트렸다. 71-66으로 달아난 종료 1분56초 전에는 다시 김주성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며 동부는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플레이오프(PO) '기록의 사나이' 김주성은 2차전 1쿼터에서 블록슛 1개를 추가하면서 KBL 최초로 PO 통산 블록슛 100개를 돌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 전날 1차전에서는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며 PO 통산 리바운드 440개를 기록, 12년 만에 클리프 리드(전 SBS)의 434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