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11 프로축구 K-리그] 대학 중퇴 어려움 딛고 '그라운드 신예'로

인천 박준태 K리그 7R MVP

허정무 감독 눈에 띄어 성장

  • 박무성 기자
  •  |   입력 : 2011-04-26 20:23:15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허정무의 아이' 박준태(22·인천·사진)가 프로축구 K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박준태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드필더 박준태는 지난 23일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인천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박준태가 라운드 MVP로 뽑힌 것은 2009년 울산 현대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용인 원삼중과 신갈고를 거쳐 고려대에 입학한 박준태는 축구 선수로는 작은 키(172㎝)에도 뛰어난 재능 때문에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발목 부상 등으로 슬럼프에 빠졌다가 결국 대학을 중퇴했다. 2009년 울산에 입단해 어렵게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나, 두 시즌 동안 고작 9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시즌 도중 실업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으로 임대되는 수모도 겪었다.

그런 박준태를 어렸을 때부터 지켜본 허정무 인천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인천에서 새 인생을 시작한 박준태는 올 시즌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허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박준태는 6라운드에 이어 2회 연속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7라운드 베스트11은 공격수 주앙파울로(광주)와 김동찬(전북), 미드필더 박준태, 윤빛가람(경남), 박현범(제주), 조찬호(포항), 수비수 김정겸(포항)과 유종현(광주), 김응진(부산), 최철순(전북), 골키퍼 김병지(경남)가 뽑혔다. 베스트 팀은 인천, 베스트 매치는 수원-경남 경기(경남 2-1 승)가 선정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