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맨유-첼시, 9일 외나무 다리 승부

프리미어리그 우승 향방 좌우

박지성·루니·에브라 등 총출동

  • 박무성 기자 jcp1101@kookje.co.kr
  •  |   입력 : 2011-05-06 23:17:13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맨유의 박지성과 네마냐 비디치. AF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0-2011 시즌 우승팀이 9일 0시10분(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의 맞대결로 사실상 결정된다.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는 '숙명의 라이벌'끼리 벌이는 막판 명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승점 73점(21승10무4패)으로 첼시(70점·21승7무7패)보다 3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은 이날 맞대결을 포함해 세 경기를 남기고 있어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팀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다. 현재 유리한 쪽은 승점 3점이 더 많은 맨유다.

맨유가 이기면 승점 6점 차로 달아나게 돼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보태면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하게 된다. 맨유는 첼시와 홈 경기를 치르고 나서 하위권에 처져 있는 16위 블랙번(14일·원정)과 17위 블랙풀을 차례로 상대하기 때문에 첼시전만 승리하면 나머지 두 경기에서 최소한 1무승부만 거둬도 된다.

반면 첼시가 승리할 경우 동률이 된다. 현재 골 득실(+38)이 똑같기 때문에 첼시가 맨유를 이기면 골 득실에서 앞서게 돼 남은 두 경기에서 맨유와 같은 성적만 거두더라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리그 정상을 지킬 수 있다. 첼시는 12위 뉴캐슬(15일·홈)과 7위 에버턴(23일·원정)전을 남겨두고 있다. 무승부가 될 경우 승점 3점 차를 유지하는 맨유는 남은 두 경기에서 1승1무를 거두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결정짓는다.

맨유는 첼시전에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지난 5일 열린 샬케04(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는 웨인 루니, 박지성, 파트리스 에브라, 네마냐 비디치,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등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며 첼시전에 대비했다. 맨유는 비기기만 해도 우승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갈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이 덜하다. 이에 맞서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 디디에 드로그바, 살로몬 칼루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맨유의 수비벽을 뛰어넘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은 네 차례 만나 맨유가 3승1패로 앞서 있다. 지난해 8월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만나 맨유가 3-1로 승리했고 올해 3월 첼시 홈 경기 때는 첼시가 2-1로 이겼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에서 맨유가 승리하면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4. 4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7. 7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0. 10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8. 8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9. 9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9. 9‘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10. 10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