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맏형 이명승, 마라톤 메달 레이스 이끈다

지영준 컨디션 난조 탈락하며 자연스럽게 어깨 더 무거워져

  • 안인석 기자 doll@kookje.co.kr
  •  |   입력 : 2011-08-21 20:06:03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올림픽·세계대회 등 경험 풍부 "후배 이끌고 메달 꼭 따겠다"

베테랑 마라토너 이명승(32·삼성전자·사진)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마라톤의 단체전 메달 획득에 앞장선다.

이명승은 정진혁(21)·김민(22세·이상 건국대), 황준현(24·코오롱), 황준석(28·서울시청)으로 이뤄진 마라톤 대표팀의 맏형이다. 에이스 지영준(30·코오롱)이 컨디션 난조로 대표팀에서 탈락하면서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경험을 쌓은 이명승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이명승은 2003년 파리·2007년 오사카·2009년 베를린 등 세계대회에 세 차례나 출전했고 2004년 아테네·2008년 베이징 등 두 번의 올림픽에 나섰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처음인 선수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이명승이 중심을 잡아야 한국이 단체전 3위 이내 입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라톤 풀코스(42.195㎞)를 16차례나 완주한 이명승은 개인 최고 기록이 2시간13분25초로 대표팀 선수 중에서는 성적이 네 번째다. 그러나 대구의 무더위를 이길 만큼 지구력이 좋고 경험이 풍부해 상위 세 선수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단체전에서 한국팀의 버팀목이 돼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그는 무더위가 기승을 떨쳤던 2007년 오사카 세계 대회 마라톤에서 2시간25분54초로 골인, 한국이 은메달을 따내는 데 힘을 보탰다. 역시 더위가 승부를 갈랐던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2시간14분37초를 기록, 18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이명승은 "그간 체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남은 기간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려 대구에서 꼭 메달을 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자 마라톤 결승전은 폐막일인 다음 달 4일 오전 9시 대구 시내 국채보상운동공원 앞 도로에서 열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7. 7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8. 8[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