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FA 이대호, 롯데 제시액에 "생각할 시간 달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1-11-17 15:05:2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이대호(29)와 원 소속구단인 롯데 자이언츠가 두 번째 만남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대호와 롯데는 17일 오후 부산 모처에서 배재후 단장과 이문한 운영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탐색전으로 끝난 지난 15일 1차 협상과는 달리 양측은 FA 계약금과 연봉을 놓고서로 원하는 구체적인 금액과 의견을 교환했으나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배재후 단장은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 대우의 금액을 제시했다"며 "한국 야구발전과 롯데 팬들의 애정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라도 구단의 제시조건을  수용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대호가 구단의 제시 조건과 성의에 감사를 표했으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며 "근거 없는 억측이 나오지 않도록 양측 모두 금액에 대해서는  함구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문한 운영부장 역시 이대호의 요구액과 구단의 제시액 간에 어느 정도의 격차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말을 아꼈다.

    이 운영부장은 "협상 분위기는 괜찮았다. 격차는 있었지만 어느 정도인지 밝힐 수 없다"며 "이대호 자신이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구단으로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번 협상을 앞두고 팀의 간판타자 이대호에 대해 '무조건 잡는다'는 내부방침을 정하고 '역대 최고대우+α'를 제시하겠다고 여러 차례 선언한 바 있다.

    지금까지 FA 역대 최고 계약금액은 2005년 심정수가 현대에서 삼성으로  옮기면서 받은 총액 60억원이다.

    공언대로 롯데는 역대 최고인 총액 60억원은 기본이고 여기에 일정액을 더 얹어역대 최고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만남에서 몸값을 주고받았지만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한 이대호와 롯데는 우선협상기간 마지막 날인 19일 다시 만나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