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2011시즌 납회 행사를 갖는다. 올 시즌을 마감하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은 낚시대회, 족구 및 볼링, 탁구대회 등 친목 도모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둘째 날은 납회식 행사를 갖는다.
납회식에서 롯데는 최우수선수(MVP), 우수선수, 공로상(선수·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올 시즌 구단 MVP로 선정된 장원준은 상금 300만 원을 수상하고, 우수선수인 강민호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어 재기상으로 선정된 황재균이 100만 원을 수상하고 타이틀홀더 시상은 타이틀별 각 300만 원을 시상한다. 이대호가 타격 3관왕(타율·안타·출루율)을 차지해 900만 원, 전준우가 득점 1위로 300만 원을 받는다. 또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사율과 홍성흔, 프런트 직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신임 코치와 FA 계약으로 입단한 이승호 선수, 그리고 2차 드래프트 지명선수 및 신인 선수들에 대한 소개식도 열린다. 선수단은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감하고 내년 1월 7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입단이 초읽기에 들어간 이대호는 이날 납회 행사에 참석해 양승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동료, 구단 프런트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