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FA 보상선수 임훈 지명

투수 대거 보호선수로 묶인 듯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1-12-07 20:43:41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SK, 9일 역지명 할 수도
- 타 팀 투수와 트레이드 가능성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자유계약(FA) 보상선수로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임훈(26·사진)을 지명했다. 

롯데는 FA로 풀린 임경완이 SK로 팀을 이적하면서 받게된 선수보상(임경완의 연봉 200%+보호선수 20명 외 1명)으로 임훈을 지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4년 SK에 입단한 임훈은 통산 179경기에 나서 타율 0.251과 1홈런, 39타점, 12도루를 올렸다. 올해는 93경기에서 타율 0.266과 24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롯데는 당초 SK의 보상선수로 좌완 전병두와 좌완 김태훈 등 투수 자원을 우선 지명하고, 보상선수 명단에 투수가 없으면 김연훈, 최윤석 등 야수를 지명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SK가 투수를 대거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결국 임훈을 지명했다. 롯데 관계자는 "SK가 쓸 만한 투수들을 모두 보호선수 명단으로 묶었다"면서 "임훈은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훈이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SK도 롯데로 이적한 FA 이승호의 보상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SK가 9일 임훈을 리턴픽(역지명)하면 단지 서류상으로만 양쪽을 오가는 선수가 될 뿐 실질적인 이동은 이뤄지지 않는다. 

만약 롯데와 SK 간에 리턴픽이 성사된다면 이는 프로야구 출범 30년 만에 처음 발생하는 사례가 된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타 팀과의 삼각 트레이드다. 

양승호 감독은 "쓸 만한 투수가 없다면 괜찮은 야수를 받은 뒤 다른 팀의 투수와 트레이드 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롯데에는 어느 팀에 있어도 주전을 궤찰 수 있는 전준우, 손아섭, 김주찬으로 이어지는 쟁쟁한 외야 자원 외에도 이승화, 이인구, 황성룡 등 백업 자원도 넘치는 상황이어서 롯데가 외야수인 임훈을 보유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4. 4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9. 9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5. 5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2. 2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3. 3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4. 4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5. 5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