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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몸값 ↑…빅리그 4개 구단 러브콜

아스날·QPR 등 영입에 적극적…셀틱, 이적료 850만 파운드 예상

  • 국제신문
  • 안인석 기자
  •  |  입력 : 2012-08-15 21:24:30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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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이끈 '기라드' 기성용(23·셀틱·사진)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축구계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코너에서 다수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기성용이 유럽 빅리그 4개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BBC에 따르면 기성용의 영입에 나선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날과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풀럼 등 3개 팀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박주영의 소속팀이기도 한 아스날은 스티브 롤리 수석 스카우터가 올림픽 기간 기성용이 뛰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기도 했으며,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기성용을 스카우트 최우선 대상자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일본 출신 공격수 미야이치 료를 위건에 1년간 임대했고, 박주영도 조만간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들을 내보내고 장래가 촉망되는 미드필더인 기성용을 영입하려 한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박지성의 소속팀인 QPR도 박지성 영입 당시부터 기성용에 큰 관심을 보이며 끊임없이 영입 의사를 타진하고 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며 기성용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0년 셀틱이 기성용을 데려오면서 FC서울에 지급한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 하지만 셀틱은 현재 기성용의 이적료로 850만 파운드(약150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은 다음 주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앞두고 있어 현재까지 기성용의 이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조만간 '빅딜'이 성사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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