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올림픽 영웅 3인방'이 그라운드가 아닌 교정에서 학생들을 만난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은 김창수 박종우 이범영 세 선수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선다.
'올림픽 3인방'은 직접 부산 시내 일선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뛰고 구르며 축구를 가르치는 시간을 가진다. 또 3인방이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 참가해 느꼈던 벅찬 감동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학교 방문시기는 K리그 후반기가 시작되는 9월 15일 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 선수는 "런던올림픽의 눈부신 성과는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해준 많은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찾아가게 될 학교는 구단이 신청 접수를 받아 그중 4곳을 선정한다. 세 선수의 방문을 희망하는 학교는 부산 아이파크 구단 홈페이지(busanipark.com) 및 구단 사무국(전화 051-941-1100)으로 9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