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성환 1실점 역투…삼성 '1승만 남았다'

삼성, SK에 2-1 승리...오승환 철벽 마무리 리더 지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0-31 21:39:4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연승후 2연패를 당해 궁지에 몰린 삼성이 두터운 마운드와 깔끔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한국시리즈 2연패에 1승을 남겼다.

 삼성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SK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안지만-오승환 필승조를 조기에 투입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2연패를 벗어난 삼성은 다시 3승2패로 앞서갔고 남은 6, 7차전에서 1승만 거두면 대망의 우승을 할 수 있게 됐다.

 서로 물러설 수 없는 5차전. 삼성이 1회 말 기회를 먼저 잡았다. 1사후 정형식이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이승엽이 짧은 스윙으로 우전안타를 날렸고 정형식은 빠른 발로 3루까지 진출했다. 최형우가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SK 선발 윤희상의 폭투로 행운의 선제점을 얻었다.

 삼성의 두 번째 점수도 SK 수비진의 실수 덕택이었다. 3회 1사후 이승엽이 다시 우전안타를 터트렸고 최형우가 2루수 옆으로 빠지는 강습타구를 날렸다. 이 때 SK 우익수 임훈이 서두르다 볼을 뒤로 빠뜨렸고 이승엽이 3루까지 진루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어 박한이의 유격수 땅볼 때 박진만이 머뭇거리며 홈송구 타이밍을 놓치는 틈에 이승엽이 홈을 밟았다.

 반격에 나선 SK는 4회초 박재상 2루 내야안타, 최정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1,2루 추격기회를 만들었다. 이호준이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툭 밀어쳐 우전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박정권의 번트실패가 나왔고 2사1, 3루에서 이중도루를 시도하다 3루 주자 이호준이 협살아웃되며 아쉬움을 곱씹었다. 공수 모두 풀리지 않는 SK였다.

 7회도 마찬가지였다. 선두 이호준이 우월 2루타를 날리고 박정권의 번트때 야수선택이 나와 무사 1,2루 찬스였다. 그러나 상대의 번트시프트를 의

 승부처는 9회초 SK 공격이었다. 삼성 안지만이 7회 무사 1,2루 위기를 완벽하게 막았고 8회 2사후 소방수 오승환이 등장했다. 오승환은 9회초 최정에게 3루타를 맞고 1사후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했다. 그러나 후속타자를 침착하게 삼진으로 막고 진땀 세이브를 따냈다. 역대 PS최다 세이브(10개) 타이기록.

 4차전에서 결정적인 주루 실수를 범했던 이승엽은 초반 2안타를 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 윤성환은 제구력과 힘있는 직구와 낙차큰 변화구를 내세워 6이닝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리즈 2승째를 챙기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SK 선발 윤희상은 7회까지 5피안타 2실점으로 막았으나 타선의 침묵과 수비진의 실수로 1차전에 이어 또 다시 승리에 실패했다. 8회부터 필승맨 박희수를 올려 삼성의 추가득점을 막았다. 특히 9회초 선두 최정이 중월 3루타를 치고도 후속타자들이 끝내 침묵을 지켜 한 점차로 분패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