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원삼 "끝낸다" vs 마리오 "7차전 가자"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 특명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0-31 21:42:2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규리그 다승 1위 장원삼(삼성)과 푸에르토리코 특급 마리오 산티아고(SK)가 11월1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격돌한다. 25일 치른 한국시리즈 2차전에 이어 이레 만의 재대결이다.

3승2패로 앞선 삼성의 류중일 감독이 6차전 선발로 예고한 장원삼은 이날 등판으로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각오다.

더는 물러설 곳 없는 SK의 이만수 감독은 마리오를 내세워 균형을 되찾고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가겠다는 마음뿐이다.

장원삼은 올해 페넌트레이스에서 17승(6패)을 올려 생애 처음으로 다승왕을 차지하며 삼성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정교한 제구력과 새로 익힌 체인지업을 무기로 데뷔 7년 만에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SK를 상대로는 올해 정규시즌 4경기에 등판해 3승1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4.43으로 시즌 기록(3.55)보다 나빴다.

하지만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삼성 8-3 승)에서는 달랐다. 6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 내주고 삼진 7개를 뽑아내며 1실점으로 SK 타선을 틀어막아 삼성이 2연승을 달리는 데 디딤돌을 놓았다. 6회 정근우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은 것을 빼고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볼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을 자유자재로 던지는 마리오는 설욕을 벼르고 있다.

마리오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 벼랑에 몰렸던 SK를 구했다.

하지만 기대를 한몸에 받고 마운드에 오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는 2⅔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2개로 6실점하고 조기 강판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최형우에게는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두 번밖에 나오지 않았던 만루홈런도 얻어맞았다.

마리오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무릎 통증으로 오랫동안 2군에 머무느라 6승3패, 평균자책점 3.40에 그쳤다. 삼성을 상대로도 두 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좋지 않았다.

6차전에서 지면 끝인 SK는 마리오가 무너지면 초반이라도 가용 투수를 총동원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HUG 미회수 채권액 5년간 12배 증가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