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로야구 MVP 박병호..신인왕 서건창

넥센, 역대 구단 다섯번째 MVP·신인왕 석권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1-05 15:02:2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패넌트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넥센 박병호가 꽃다발을 받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26)가 2012 팔도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리그 홈런·타점·장타율 3관왕에 오른 박병호는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MVP·신인왕 시상식에서 한국야구기자회의 투표 개표 결과 총 유효표 91표 중 73표를 획득해 장원삼(삼성·8표), 브랜든 나이트(넥센·5표), 김태균(한화·5표)을 크게 따돌리고 MVP에 선정됐다.

    신인왕 투표에서는 넥센의 내야수 서건창(23)이 91표 중 79표를 휩쓸어 박지훈(KIA·7표), 최성훈(LG·3표) 이지영(삼성·2표)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압했다.

    2008년 창단한 넥센은 역대 구단으로는 5번째로 MVP와 신인왕을 휩쓸어  겹경사를 누렸다.

    넥센에 앞서 1985년 해태(김성한·이강철), 1993년 삼성(김성래·양준혁), 2006년 한화(류현진 첫 동시 석권), 2007년 두산(다니엘 리오스·임태훈)이 MVP와  신인왕을 석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부터 MVP·신인왕 선정 기준을 한국야구선수권대회(포스트시즌 포함)에서 페넌트레이스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자회는 지난달 6일 정규리그 종료 이틀 후인 8일 투표를 마감했다.

    성남고를 졸업하고 2005년 LG트윈스에서 데뷔한 박병호는 프로 8년차인 올해  최고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중반 LG에서 넥센으로 이적한 그는 올 시즌 팀의 4번 타자로 나서 홈런 31방을 쏘아올리고 타점 105개를 수확했다.

    장타율(0.561)에서도 1위에 올라 타격 3관왕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도루 20개를 기록해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에 역대 35번째로 가입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다.

    정규리그에서 다승 1위(17승)을 달린 장원삼과 타격(0.363)·출루율(0.474) 2관왕 김태균, 평균자책점 1위(2.20)에 오른 나이트는 타이틀 숫자에서 박병호에게  밀렸다.

    박병호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천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패넌트레이스 시상식에서 신인왕으로 선정된 넥센 서건창이 구본능 KBO 총재로부터 트로피를 건네받고 있다.
    서건창이 신인왕을 수상하면서 2008년 최형우(삼성) 이후 5년 연속 '중고 신인'계보가 이어졌다.  

    2008년 LG에 입단했다가 지난해 방출된 서건창은 새 둥지 넥센에서 재기를 노렸다.

    올해 넥센의 주전 2루수와 2번 타자를 꿰찬 그는 타율 0.266, 도루 39개를 수확하고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KBO는 이날 투타 14개 부문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시즌 37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이 개인 통산 5번째 세이브 타이틀을 가져갔고 팀 동료 미치 탈보트가 승률왕(0.824)에 등극했다.

    미국 무대에 도전하는 류현진(한화·210개)이 탈삼진왕에, 왼손 투수 박희수(SK·34개)는 홀드왕에 올랐다.

    타자 부문에서 이용규(KIA)가 득점(86점)·도루(44개) 2관왕을 달성했고,  최다안타왕은 손아섭(롯데·158개)에게 돌아갔다.

    퓨처스리그(2군리그)에서 맹활약한 북부리그의 투수 윤지웅(다승)·장원준(평균자책점·이상 경찰야구단), 북부리그의 타자  정현석(한화)·김회성(홈런·경찰야구단)·이재원(타점·SK)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KBO는 신인왕과 1군 투타 타이틀 수상자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퓨처스리그 부문별 타이틀 홀더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준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4. 4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0. 10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7. 7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8. 8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9. 9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0. 10[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0. 10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8. 8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9. 9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10. 10[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