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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손아섭, 2년 연속 황금장갑 도전

WBC 1순위… 성적만 놓고 보면 유력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2-11-28 21:11:14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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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예비명단에서 제외된 손아섭(롯데)이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2012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 후보 38명을 확정해 28일 발표했다. 골든글러브 후보는 출장 경기 수와 공격·수비 성적 등 각 포지션별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페넌트레이스 개인타이틀 1위 선수는 후보에 자동으로 포함됐다.

손아섭은 외야수 부문에서 2년 연속 '황금장갑'의 주인공을 노린다. 삼성 박한이(삼성) 김강민(SK) 김현수(두산) 이용규 김원섭 김주찬(이상 KIA) 이병규(등번호 9번) 박용택(이상 LG) 등과 경쟁한다.

성적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손아섭은 올해 158안타로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했고 0.314로 타율 3위에 올랐다. 하지만 WBC 대표팀 선발에서는 우익수 자리를 놓고 이진영(LG), 추신수(클리블랜드)에게 밀렸다. 불참 가능성이 높은 추신수가 빠진다면 대체요원으로 손아섭이 1순위로 거론된다.

KBO가 발표한 골든글러브 후보에 롯데 선수로는 손아섭과 함께 강민호(포수), 박종윤(1루수), 황재균(3루수)이 이름을 올렸다. FA로 롯데를 떠난 김주찬(외야수) 홍성흔(지명타자)도 가세했다.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올해 프로야구를 취재한 기자단과 사진기자, 중계를 담당한 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 371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실시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2012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투수

장원삼 오승환 탈보트(이상 삼성) 박희수(SK) 나이트(넥센) 류현진(한화) 프록터(두산)

포수

진갑용(삼성)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1루수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박정권(SK) 박종윤(롯데)

2루수

정근우(SK) 안치홍(KIA) 
서건창(넥센)

3루수

박석민(삼성) 최정(SK) 
황재균(롯데) 정성훈(LG)

유격수

김상수(삼성) 김선빈(KIA) 
강정호(넥센) 이대수(한화)

외야수

박한이(삼성) 김강민(SK)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박용택 이병규(이상 LG) 
이용규 김원섭 김주찬(이상 KIA)

지명타자

이승엽(삼성) 홍성흔(두산) 
이진영(LG) 이호준(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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