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 vs 양' 가드 전쟁…'문 vs 유' 지략 대결

내일 SK-모비스 챔피언전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3-04-11 20:45:13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선형, 스피드·돌파력 우위
- 양동근은 풍부한 경험 강점

- 유 감독, 최다우승 타이 도전
- 문 감독, 데뷔첫해 정상 노려

프로농구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가 13일부터 2012-2013시즌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서 격돌한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다른 팀들보다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각각 1, 2위에 오른 SK와 모비스는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규리그에서 드러난 양 팀의 전력은 막강하다. SK는 득점(77.2점), 리바운드(38.9개), 최소 실책(10.6개) 등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나다. 최소 실점(69.2점)에서도 2위에 올라 공·수 균형잡힌 전력을 과시했다. 모비스 역시 최소 실점(67.6점)과 어시스트(17.3개)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만큼 수비와 조직력이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 득점에서도 SK 다음으로 2위(77.1점)에 랭크됐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두 팀의 가드 맞대결이 가장 큰 관심사다. 김선형(SK)과 양동근(모비스)은 '최고 가드'의 자존심을 걸고 실력을 겨룬다. 김선형은 정규리그에서 12.1득점, 4,9어시스트(2위), 1.7스틸(3위)을 기록했다. 양동근의 성적은 10.1득점, 3.5어시스트, 1.7스틸(4위)이다. 김선형이 스피드와 돌파 능력에서, 양동근은 풍부한 경험과 상황을 읽는 시야에서 각각 강점을 갖고 있다.

선수들의 우승 경험만 놓고 본다면 모비스가 앞선다. 모비스는 2006-2007, 2009-2010시즌 챔피언전 우승을 경험한 양동근, 함지훈, 박종천 등 주전 선수들이 즐비하다. 반면 SK에는 우승 경험 선수가 주희정, 김동우, 애런 헤인즈 등 3명뿐이다. 주전 중에서는 헤인즈가 유일하다.

또 이번 챔피언전에서는 많은 기록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모비스가 우승하면 유재학 감독은 챔피언전 3차례 우승으로 이 부문 최다 타이를 이룬다. 지금까지 챔피언전을 3차례 우승한 감독은 신선우 한국여자농구연맹 전무와 전창진 부산 KT 감독 등 2명뿐이다.

문경은 SK 감독은 김진 고양 오리온스 감독에 이어 정식 감독 데뷔 첫해에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2번째 감독이 될 수 있다.

김선형은 통산 6번째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MVP(최우수선수) 석권을 노린다. 모비스의 양동근과 함지훈이 챔피언전 MVP가 되면 김주성에 이어 2번째로 챔피언전 MVP를 2회 수상하게 된다. 챔피언전 통산 어시스트 부문 3위(108개)인 양동근은 2위 신기성(113개)의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가 백브리핑] 장제원 앞에서 尹에 ‘불쑥’ 송숙희 추천…사상구 미묘한 파장
  2. 2서금사 6·광안A구역, 망미주공…부산 재개발·재건축 ‘대어’ 시동
  3. 3독감·코로나에 폐렴까지…교실은 결석 속출, 병원은 북새통
  4. 4무주공산 ‘부산 중영도’…여야 후보군 자천타천 넘쳐나
  5. 5‘민주당 아성’ 김해, 변화바람 불까
  6. 6거제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주민 19명 이송
  7. 7센텀 신세계百의 실험, MZ에 통했다
  8. 8‘원자력안전교부세’ 9부 능선 넘었다
  9. 9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음주·폭력 전과 드러나
  10. 1040대 노동자, 공장 지붕서 추락해 숨져
  1. 1[정가 백브리핑] 장제원 앞에서 尹에 ‘불쑥’ 송숙희 추천…사상구 미묘한 파장
  2. 2무주공산 ‘부산 중영도’…여야 후보군 자천타천 넘쳐나
  3. 3‘민주당 아성’ 김해, 변화바람 불까
  4. 4‘원자력안전교부세’ 9부 능선 넘었다
  5. 5“서해 공무원 피살 文정부 방치·은폐”
  6. 6尹, 11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반도체동맹 구축 등 논의키로(종합)
  7. 7'조선업 하청노동자 밀집' 거제에 주민이 만든 지원 조례 생긴다
  8. 8‘尹대통령 거부권’ 노란봉투법 방송법 본회의서 폐기
  9. 9부산 북구 금곡·화명신도시 등 노후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탄력
  10. 10초접전지 ‘낙동강 벨트’…여야, 선거구 조정안 유불리 촉각
  1. 1서금사 6·광안A구역, 망미주공…부산 재개발·재건축 ‘대어’ 시동
  2. 2센텀 신세계百의 실험, MZ에 통했다
  3. 3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음주·폭력 전과 드러나
  4. 4샌드위치·라테에 푹…딸기에 빠진 유통가
  5. 5고리1호기 내년 해체…尹정부 처음으로 '시점' 제시
  6. 6중견기업 정책금융 보증 확대…최대 500억 원까지 늘린다
  7. 7국제유가 69달러까지 하락…부산 휘발유 5개월來 1500원대
  8. 8중국, 이번엔 화학비료 '인산암모늄' 수출 통제…관련주 급등
  9. 9공동어시장 ‘선어 선별기’ 이달 시범운영
  10. 10‘영화 호캉스’ 오붓하게 즐겨볼까
  1. 1독감·코로나에 폐렴까지…교실은 결석 속출, 병원은 북새통
  2. 2거제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주민 19명 이송
  3. 340대 노동자, 공장 지붕서 추락해 숨져
  4. 412월의 봄?…부산울산경남 20도까지 올라
  5. 5'충무공 밟는다' 논란에 부산 용두산공원 바닥 타일 교체
  6. 6부산 북항 변전실서 화재…7부두 등 운영 중단 뒤 복구(종합)
  7. 7여학생 등 16명 60차례 몰카…檢, 전 부산시의원 징역 3년 구형
  8. 8부산 북항 변전실서 화재…제7부두 등 단전에 운영 중단
  9. 9창원상의 차기 회장 최재호 무학 회장 유력(종합)
  10. 10‘故 김용균 사건’ 원청 대표 무죄 확정(종합)
  1. 1비기기만 해도 1부 승격…아이파크 한걸음 남았다
  2. 2물 오른 손흥민·황희찬, 불 붙은 EPL 득점왕 경쟁
  3. 3김하성 “공갈 협박당했다” 국내 야구후배 고소 파장
  4. 4이정후·김하성, 빅리그 한솥밥 가능성
  5. 5이소미, LPGA Q시리즈 공동 2위
  6. 6오현규 시즌 두 번째 멀티골…셀틱 16경기 무패행진 견인
  7. 7거침없는 코리아 황소…결승골 터트리며 8호골 질주
  8. 8페디 결국 NC 떠나네…시카고 화이트삭스 간다
  9. 9오타니, 다저스·토론토 어디로 가나
  10. 10동의대 전국대학 미식축구 준우승
우리은행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축구는 기본기부터” 심판 형제가 만든 신생 클럽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부산 유일 초등부 여자클럽…창단 첫해부터 전국 최강 군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