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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챔프반지 1승 남았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주전 고른 활약 SK전 68-62 승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3-04-16 22:24:58
  •  |   본지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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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SK 헤인즈(앞쪽)와 모비스 로드 벤슨이 볼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모비스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3차전에서 서울 SK를 68-62로 꺾었다. 적지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쓸어담은 모비스는 3차전마저 가져 오면서,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모비스는 이날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뒤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1쿼터를 14-8로 리드한 채 마친 모비스는 2, 3쿼터에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4쿼터에서는 함지훈이 6점을 몰아 넣으며 모비스의 리드를 지키는 데 앞장섰다.

모비스는 이날 라틀리프가 13점, 문태영과 김시래가 각각 12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SK는 주포인 애런 헤인즈가 모비스의 수비에 막혀 7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SK는 특히 3점슛 16개 중 단 1개만 성공하는 등 외곽포가 터지지 않으면서 무릎을 꿇었다. 양 팀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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