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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올림픽에 한국 전 종목 출전해야"

체육회 "평창올림픽 메달 20개로 4위 목표"

IOC "숙박·마케팅도 박차 가해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6-19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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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을 방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가 한국이 경기력 향상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은 19일 이틀에 걸친 조정위원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밴쿠버올림픽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한 빙상 강국이지만 다른 종목의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체육회가 아이스하키와 스키 등 국제연맹과 경기력 향상을 논의중인 것으로 안다"라면서 "한국이 전 종목에 출전하는 등 홈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에 올랐다.

하지만 메달 14개가 모두 빙상종목에서 쏟아졌고 설상종목에서는 단 1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또 동계올림픽에서 유일한 단체종목인 아이스하키는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정행 대한체육회(KOC) 회장은 "체육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근 정부 및 경기단체와 함께 보고회를 가졌다"며 "각 연맹과 협의해 선수 선발과 해외전지훈련, 훈련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안방에서 처음 열리는 평창올림픽 목표로는 "메달 20개 이상을 따서 종합 4위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틀동안 16개 분야에 걸쳐 평창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린드베리 조정위원장은 "여러가지 순조로운 진행"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숙박 시설 확충과 마케팅은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를 위해 전문가를 채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선 평창조직위원장은 이 같은 지적에 "최근 평창 엠블럼을 성공적으로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면서 "올가을에는 먼저 3곳과 로컬 스폰서 계약을맺을 예정이며 이미 마케팅이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3명으로 구성된 IOC 조정위원회는 2014년부터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때까지 매년 두 차례 평창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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