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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승엽이 400홈런을 향해 달린다. (자료사진=삼성 라이온즈) |
이승엽(삼성)의 352호 홈런이 바로 결승 홈런이었다.
삼성은 2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원정 경기에서 이승엽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삼성은 34승2무20패를 기록, 2위 넥센과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이승엽의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2회말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3회초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김상수의 안타, 배영섭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1, 2루 찬스에서 최형우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계속된 1사 1, 3루 찬스. 이번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출전한 이승엽이었다. 이승엽은 SK 선발 윤희상의 5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개인 통산 352호 홈런. 은퇴한 양준혁 해설위원의 351호 홈런을 넘어서는 한국프로야구 개인 최다 홈런 신기록이었다. 그리고 352호 홈런은 결승 홈런이 됐다.
삼성은 3회말 곧바로 1점을 추격당했다. 하지만 8회초 김태환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5-2로 승리를 챙겼다.
선발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는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티면서 시즌 3승째를 챙겼고, 5-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무실점으로 시즌 14세이브째를 거뒀다.
KIA는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 파죽의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33승1무25패가 된 KIA는 NC에 패한 LG를 끌어내리고 3위로 뛰어올랐다. 나지완은 7회초 결승 3점포를 날렸다.
NC는 9회말 이호준의 끝내기 안타와 함께 LG를 4-3으로 꺾었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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