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스프린터 게이·파월 나란히 도핑 적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7-15 11:07:2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3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두 명의 스타 스프린터가 동시에 도핑에 적발돼 세계 육상계가 충격에 빠졌다.

타이슨 게이(31·미국)와 아사파 파월(31·자메이카)이 금지 약물에 양성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15일 드러났다.

미국 육상경기연맹(USATF)과 미국 도핑방지위원회(USADA)에 따르면 게이는 도핑에 적발돼 현재 B샘플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게이는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세계선수권대회출전을 포기했다.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인 게이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등장 이후 2인자로 밀려났으나 올해 모처럼 부상에서 회복해 좋은 기록을 작성하며 설욕을 별렀다.

올해 미국 선수권대회에서 100m를 9초75만에 주파해 볼트를 앞지르기도 했다.

볼트가 아직 제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한 데다 게이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자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판도가 예측불허의 접전으로 흐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물거품이 됐다.

게이는 "누군가를 믿었으나 배신당했다"면서 "다시 뛸 수 있기를 바라지만 일단 지금은 어떤 처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과오를 고백했다.

파월도 게이와 함께 남자 단거리의 '2인자 그룹'에 단골로 꼽히던 스타 선수다.

100m 개인 최고 기록이 9초72로 볼트(9초58), 게이(9초69),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9초69)에 이어 역대 4위에 올라 있다. 세계기록도 두 차례나 갈아치웠다.

좋은 기록에도 볼트의 아성을 넘지 못하던 파월에게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마지막 불꽃을 태울 기회였으나 마찬가지로 이를 놓치고 말았다.

파월은 올해 6월 자메이카 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실시한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와 달리 파월은 검사 결과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고의로 규칙을 어기고 금지 약물을 사용한 적이 없다"면서 "예전에나 지금이나 나는 그런 짓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5. 5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6. 6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7. 7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6. 6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7. 7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10. 10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