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홍명보의 정면돌파 “선수들로 실험한 적 없다”

22명 활용 이유는 실험 아닌 컨디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7-27 01:18:5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홍명보 감독은 자신이 선발한 선수들은 언제라도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창원 기자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처음 소집된 축구 대표팀 23명의 선수 가운데 무려 22명이 2경기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사실상 2경기가 다른 선수 구성으로 운용됐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홍명보 감독에게는 이번 동아시안컵을 자신의 부임 후 첫 골, 그리고 첫 승이 아닌 K리거와 J리거의 기량 점검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부호가 붙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단칼에 이러한 의문을 날려버렸다.

홍명보 감독은 26일 경기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해 “이 대회는 테스트가 아니라 분명한 목표를 갖고 팀을 만드는 과정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량이 좋은 선수가 먼저 출전한 것이 아니고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 먼저 출전한 것 뿐이다. 이번에 소집된 선수들 모두 충분한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언제라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폭의 선발명단 변화에도 불구하고 2경기째 무득점과 무실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홍 감독은 “득점을 하고 실점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월드컵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생각해보면 수비에서의 조직적인 면”이라며 “현재로서는 특별히 개선할 점은 찾지 못했다. 감독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을 믿고 기다리는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경기에서 많은 선수들을 활용한 것과는 별개로 홍명보 감독은 동아시안컵의 하이라이트가 될 한일전에 출전한 선수 구상을 이미 마무리한 모습이다. 그는 “대체적인 구상은 마친 상태다. 남은 2일의 훈련을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무득점 기록을 깨는 것 보다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홍명보 감독이지만 실제 훈련에서는 강도 높은 공격 훈련이 진행됐다.

공격 전술 훈련을 소화한 대표팀은 공격수들만 따로 불러내 집중적으로 슈팅훈련을 소화했다. 앞서 2경기에서 상대 문전에서의 결정력에 약점을 노출한 만큼 일본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골을 넣어 승리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위 기사의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