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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드민턴- 이용대·고성현 남자복식 우승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9-15 19: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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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고성현. 결승전에서 히로유키-하야카와 겐이치(일본)를 2-0(25-23 21-19)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이 2013 중국마스터스 슈퍼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고성현은 15일 중국 창저우의 신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인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겐이치(일본)를 2-0(25-23 21-19)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5월부터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이용대-고성현은 최근 부진을 씻어내고 모처럼 우승 소식을 전했다.

둘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이후 호흡을 맞추기 시작, 지난 1월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우승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이후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7월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획득했으나,세계개인선수권대회 등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에서는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이 때문에 파트너 교체가 결정되면서 마지막으로 함께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둘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용대는 다음 달 유럽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부터 유연성(국군체육부대)과, 고성현은 신백철(김천시청)과 짝을 이룰 예정이다.

이용대-고성현은 1세트 중반 이후 19-12까지 여유롭게 앞섰으나 이후 6연속 실점, 결국 듀스까지 끌려가 25-2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은 채 엔도-하야카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21-19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남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손완호(국군체육부대)가 왕정밍(중국)에 1-2(11-2121-14 24-22)로 역전패해 준우승했다.

혼합복식에 출전한 유연성-엄혜원(한국체대)도 세계랭킹 3위인 장난-자오윈레이(중국)에게 0-2(18-21 12-21)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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