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울-수원 9일 슈퍼매치…'선두권 가자!'

데얀 빠진 서울 공격력 공백 우려…수원은 정대세-염기훈 복귀 '활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07 09:26:2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라이벌 FC서울과수원 삼성이 나란히 선두권 진출의 발판 마련을 목표로 이번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에 나선다.

서울과 수원은 9일 오후 1시 수원월드컵경기장(SBS 생중계)에서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A그룹 3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55), 전북 현대(승점 53)에 밀려 각각 4위와 5위에 머무른 서울(승점 51)과 수원(승점 47)은 선두권 도약이 발등의 불이다.

1∼3위 팀들이 서로 팽팽한 순위 경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중상위권에서 분투하는서울과 수원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와 함께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리겠다는 공통의 꿈을 꾸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정규리그 1∼3위와 FA컵 우승팀 등 총 4개 팀에 돌아간다.

19일 포항과 전북이 올해 FA컵 우승을 놓고 맞붙는 상황에서 서울과 수원은 정규리그 3위 이내에 이름을 올려야만 안심할 수 있다. 더불어 라이벌전 승리를 분위기 전환의 신호탄으로 삼아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뿐이다.

서울과 수원은 올해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서울이 1승1무로 앞서 가고 있다.

지난 4월 14일 수원과 1-1로 비긴 서울은 지난 8월 3일 수원과 두 번째로 맞붙어 2-1로 이겼다. 당시 승리로 서울은 9경기(2무7패) 연속 수원을 이기지 못한 '수원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를 앞두고 상황은 수원에 유리한 형국이다.

서울은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행진(9승4무)로 펄펄 날고 있지만 지난 3일 이란 원정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 뒤 곧바로 귀국해 지난 6일 정규리그 31라운드를 원정으로 치르느라 체력이 소진돼 있다.

특히 서울의 '골잡이' 데얀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때문에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소집돼 공격력에도 구멍이 생겼다.

서울로서는 공격력 부재와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이번 슈퍼매치 승리의 관건이다. 서울은 데얀이 공백을 '젊은 공격수' 김현성과 박희성으로 채우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수원은 경찰에서 제대한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합류하고 발등 부상을 씻고 3개월 만에 복귀한 '인민 루니' 정대세를 앞세워 승리를 노리고 있다. 특히 정대세는 지난 31라운드에서 포항을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면 골 결정력을 끌어올렸다.

한편, 9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3위 전북과 선두 울산의 '현대가(家) 더비'도 팬들의 관심거리다.

포항의 질주에 제동을 걸고 31라운드부터 1위에 오른 울산은 전북을 반드시 잡아야만 선두 질주의 기반을 닦을 수 있다.

반면 선두를 빼앗긴 포항은 이날 A그룹 최하위인 부산과 대결을 앞두고 있어 선두 복귀의 칼을 갈고 있다.

◇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일정

▲ 9일(수)

수원-서울(13시·수원월드컵경기장·SBS 생중계)

포항-부산(14시·포항종합운동장)

전북-울산(16시·전주월드컵경기장)

제주-강원(14시·제주월드컵경기장)

전남-대구(15시·광양전용구장)

대전-경남(16시·대전월드컵경기장)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스타벅스 굿즈 뭐길래… 올해도 흥행 조짐
  2. 2고속철도 선로 위에 돌덩이 놓은 10대
  3. 3‘범죄자 실물 맞아?…'머그샷 공개법' 힘 실려
  4. 4푸틴 “대반격 목표 달성 못 해”…젤렌스키 “결과물 있다”
  5. 5부산 경유 가격 2년 만에 1300원대로 하락…ℓ당 1390원
  6. 6[영상] 내 노래에 유명 가수 목소리를 입히면 저작권에 걸릴까?
  7. 7"백신 인과성 심사 때 WHO 의존 심각...후진국 수준 판단하는 셈"
  8. 8양산시 석·금산 지역, '복합화 시설'로 중학교 신설 키로
  9. 9[날씨칼럼] 여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장마
  10. 10부산 26도 울산 27도 ‘후텁지근’…경남 북서내륙 비
  1. 1민주 ‘김기현 아들 암호화폐업체 임원’ 보도에 “가상자산 공개하라”…이재명 대표도 가세
  2. 2김기현, 이재명에 “호국영웅은 홀대, 침락국 中대사에겐 굽신굽신”
  3. 3부산 與 물갈이론 힘받는데…시당위원장 자리는 공천티켓?
  4. 4윤영석 "양산 남물금IC 신설 사업 연내 착공"
  5. 5감사원 "전현희 위원장의 추미애 유권해석 재량남용 단정 어려워"
  6. 6선관위 특혜채용 자체감사...아빠 미리 알려주기 이어 친구 찬스도
  7. 7‘골프전쟁 종식’ 미국·사우디 화해무드…부산엑스포에 찬물?
  8. 8선관위, '자녀채용 특혜 의혹'만 감사원 감사 받기로
  9. 9부산시의회, 주차시설에 유공자 우선구역 조례 발의
  10. 10후쿠시마 검증특위, 선관위 국정조사 여야 합의
  1. 1스타벅스 굿즈 뭐길래… 올해도 흥행 조짐
  2. 2부산 경유 가격 2년 만에 1300원대로 하락…ℓ당 1390원
  3. 31071회 로또 복권 1등 5명…당첨금 각 51억 8397만 원씩
  4. 4부산인구 330만 연내 붕괴 유력
  5. 5일 원전 오염수 방류 임박에 부산시, 지역수산업계 긴장감 고조
  6. 6분양전망지수 서울은 ‘맑음’, 부산은 여전히 ‘흐림’… 대체 왜
  7. 7한·일 상의회장단 엑스포 기원 '부산선언'…최태원 '부상 투혼'
  8. 8핫한 초여름 맥주 대전…광고로, 축제로 제대로 붙었다
  9. 95성급 호텔 ‘윈덤’ 하반기 송도해수욕장에 선다
  10. 10동백섬에 가면, 블루보틀 커피
  1. 1고속철도 선로 위에 돌덩이 놓은 10대
  2. 2‘범죄자 실물 맞아?…'머그샷 공개법' 힘 실려
  3. 3[영상] 내 노래에 유명 가수 목소리를 입히면 저작권에 걸릴까?
  4. 4"백신 인과성 심사 때 WHO 의존 심각...후진국 수준 판단하는 셈"
  5. 5양산시 석·금산 지역, '복합화 시설'로 중학교 신설 키로
  6. 6[날씨칼럼] 여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장마
  7. 7부산 26도 울산 27도 ‘후텁지근’…경남 북서내륙 비
  8. 8연내 착공 차질 우려 양산시 남물금IC 올 하반기 첫 삽
  9. 9부산 울산 경남 대학생들 노래 실력 뽐내다…해운대서 대학가요대항전
  10. 10창원 시내버스 노선 18년 만에 전면개편…시행 첫날 혼선
  1. 1잘 던지면 뭐해, 잘 못치는데…롯데 문제는 물방망이
  2. 2돈보다 명분 택한 메시, 미국간다
  3. 3한국 이탈리아 메시에게 프리킥 골 내주며 1대2 석패
  4. 4부산, 역대급 선두 경쟁서 닥치고 나간다
  5. 5심준석 빅리거 꿈 영근다…피츠버그 루키리그 선발 예정
  6. 6박민지 3연패냐 - 방신실 2연승이냐 샷 대결
  7. 7흔들리는 불펜 걱정마…이인복·심재민 ‘출격 대기’
  8. 8“럭비 경기장 부지 물색 중…전국체전 준비도 매진”
  9. 90:5→5:5→6:6→6:7 롯데, kt에 충격의 스윕패
  10. 10세계의 ‘인간새’ 9일 광안리서 날아오른다
우리은행
부산 리틀야구단에 가다
“제2 이대호는 나” 경남고 선배들 보며 프로 꿈 ‘쑥쑥’
부산 리틀야구단에 가다
부상 방지 ‘룰 야구’ 고집…선수들 미래까지 챙긴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