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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프로농구 SK, 오리온스 물리치고 공동 1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24 2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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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가드' 주희정이 4쿼터에 맹활약한 서울SK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다.

SK는 2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7-62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SK는 4승1패로 원주 동부, 울산 모비스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반면 오리온스는 1승5패가 되면서 안양 KGC인삼공사,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8위에 머물렀다.

올해 36살인 베테랑 주희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12점을 넣은 주희정은 승부가 갈린 4쿼터에만 9점을 몰아쳐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58-53으로 쫓긴 경기 종료 4분16초를 남기고 정면에서 3점포를 터뜨린 주희정은61-57로 오리온스가 추격한 종료 2분28초 전에 다시 2점을 보탰다.

결정적인 순간은 경기 종료 1분30초 전이었다.

4점을 앞선 상황에서 주희정은 정면에서 공격 제한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을 적중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리온스는 이어진 반격에서 전정규가 3점포를 터뜨려 4점 차를 만들고 다시 공격권을 잡았으나 리온 윌리엄스의 골밑 슛이 두 차례 모두 빗나가 분루를 삼켰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15점, 김선형이 13점에 리바운드 7개와 어시스트 4개를 보탰다.

오리온스는 전태풍이 19점, 리온 윌리엄스가 16점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2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창원에서는 창원 LG가 전주 KCC를 92-87로 잡고 역시 3연승을 기록했다.

LG는 부산 KT와 함께 4승2패로 공동 4위가 됐다.

LG는 6점 차로 앞선 종료 1분49초를 남기고 유병훈이 3점포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데이본 제퍼슨이 29점을 몰아쳤고 문태종(16점), 김시래(15점), 기승호(12점) 등 국내 선수들의 공격 가담도 돋보였다.

KCC는 타일러 윌커슨(27점·17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맹활약했으나 최근 2연패 를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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