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시리즈에 더 강한 남자, 장원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27 18:49:3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시리즈에 더 강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에이스 선발투수 장원삼이 위기에 빠져 있는 팀을 구해냈다.

장원삼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6⅓이닝동안 2실점으로 두산의 타선을 막아내고 팀에 올 시즌 한국시리즈 첫 승리를 안겼다.

삼성은 홈에서 치른 한국시리즈 1·2차전에서 연달아 패배, 통합 3연패 달성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끼어 있었다.

특히 연장 13회까지 이어진 2차전에서 삼성은 최강 마무리투수 오승환을 4이닝이나 던지게 하고도 패배를 당했다.

불펜진의 체력이 온전치 않았기에 선발 투수가 얼마나 많은 이닝 동안 튼튼하게마운드를 지켜 주느냐에 삼성의 승패가 달렸었다.

이런 때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장원삼은 페넌트레이스 후반기 이후 구위가 다소떨어진 상황이었다.

올 시즌 13승10패를 기록한 장원삼은 전반기(8승 5패·평균자책점 3.35)보다 후반기(5승5패·5.89)에 다소 약한 모습이었다.

특히 시즌 막바지인 9월에는 월별 가장 많은 안타(30개)와 홈런(5개)을 맞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서 장원삼은 전혀 다른 투수였다.

2010년부터 매년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장원삼은 큰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뽐내 왔다.

장원삼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국시리즈에서 21⅔이닝을 4실점(평균자책점 1.66)으로 막아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2경기에 등판해 1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고 팀에 2승을 안겼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의 호투는 올해에도 이어졌다.

6회까지 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큰 위기 없이 두산 타선을 제압했다.

정확하게 제구된 최고 시속 143㎞의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 등을 주 무기로 삼았다.

장원삼은 "오늘 직구가 특히 좋아 직구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며 직구를 앞세운 이유를 설명했다.

7회 홍성흔에게 솔로홈런을, 곧이어 오재원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은 이날 경기의 유일한 흠이었으나 장원삼의 호투 덕에 삼성은 연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있었다.

장원삼은 "오늘은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한국시리즈에서 특별히 강하다기보다 긴장과 집중을 하다 보니 좋은 투구가 나오는 것 같다"며 겸손해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도청도설] if, 손아섭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