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시리즈 암표 극성…4만5천원짜리 2장이 30만원

대구야구장 1만여석 불과…표 구입경쟁 치열도 이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31 15:48:0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1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대구지역에서 암표 거래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1만여석)은 잠실야구장(2만5천석)보다 작은 탓에 표를 구하려는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의 입장권 가격은 1인 기준으로 외야일반석 2만원, 내야 테이블석 4만5천원, 특별·커플석 5만5천원 등이다.

이날 경기를 6시간여 앞둔 현재 암표상들은 일반석의 경우 2~3배, 야구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테이블석이나 가족석 등은 더 많은 웃돈을 받고 암표를 거래하고 있다.

실제 암표거래 상황을 연합뉴스에 제보한 A(34)씨는 한 암표상으로부터 내야 테이블석 2명분(9만원)을 정상가격보다 3~4배 높은 30만원에 구입할 것을 제의받기도 했다.

암표 거래상들은 외야일반석 2만원짜리를 5만~6만원, 커플석 5만5천원짜리 2장을 35만원에 제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같은 가격은 경기가 임박한 오후 3~4시에는 크게 떨어진다고 한다.

또 오프라인 못지않게 인터넷으로 암표를 매매하려는 움직임도 성행하고 있다.

수 일 전부터 네이버 등 각종 포털사이트 카페 게시판 등엔 '6차전 내야 지정석 판매, 구매하실분만 연락주시길' 등의 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현재 온라인 상엔 30여 개의 야구 티켓 양도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경기 당일에 경찰관 수 십명을 투입해 암표상을 단속할 방침이다.

앞서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지난 24일 대구경찰은 야구장 주변에서 장당 2만원짜리 외야일반석 표를 5만원에 판 김모(57)씨 등 암표상 7명을 적발했었다. 적발된 암표상들은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6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경찰은 "암표를 구해서 경기를 관람하지 않겠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어야 암표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위 기사의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7. 7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7. 7[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0. 10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