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시리즈 최고의 주인공은 누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01 10:46:1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3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최종 7차전까지 이어지면서 '최고의 주인공'인 최우수선수(MVP) 자리가 누구에게 돌아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대구구장에서 최종 7차전이 치러지는 2013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는 이미 6번의 혈전을 벌이는 동안 여러 명의 영웅들이 탄생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둔 두산 베어스에서 가장 주목받은 '가을의 남자'는 단연 '거포' 최준석이다.

최준석은 앞서 준플레이오프 5차전 때 13회초 대타로 출전,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때 8경기를 뛰며 지칠 법도 했지만 최준석의 방망이는 KS에 들어서도 식지 않고 있다.

그는 KS에서 타율 0.381(21타수8안타), 3홈런을 기록하며 5타점을 올리는 등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1차전에서 득점으로 연결되는 좌익수 쪽 안타를 날리며 손맛을 본 최준석은 2차전 때 안타는 못 쳤지만 볼넷을 3개나 얻어냈다.

3차전 때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4차전 때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짜리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방망이를 예열했다.

5차전 때는 좌우를 가리지 않는 대포 두방을 쏘아 올리는 등 4타수 3안타에 3타점을 올리며 펄펄 난 최준석은 6차전에서도 잘 던지던 삼성의 차우찬으로부터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큼직한 솔로포를 뽑아내는 등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3차전 선발로 등판해 3⅔이닝을 2실점(1자책점)으로 막은 유희관은 7차전 선발로 나선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철벽 마운드를 과시한 유희관이 7차전에서 빼어난 피칭으로 팀의 우승을 견인한다면 MVP를 노려볼 만하다.

2경기에서 4⅔이닝 동안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은 데릭 핸킨스 또한 7차전 활약에 따라 MVP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가 3승 3패로 살아난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마침내 살아난 박한이가 MVP 자리를 노린다.

박한이는 시리즈 내내 맹타를 휘두르지는 않았지만, 영양가 높은 타점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4차전까지 박한이는 시리즈 전적 10타수 1안타로 타율이 1할에 불과했다.

하지만 3차전에서 내야땅볼을 친 것이 두산 유격수 손시헌이 더듬는 사이 선취점으로 연결돼 행운의 결승 타점을 올렸다.

5차전에서는 5-5로 평행선을 달리던 8회 주자 두명을 불러들이는 이번 시리즈 두 번째 결승타를 때려 승부를 갈랐다.

6차전에서도 채태인의 역전포가 터져 나온 뒤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5, 6차전 연속으로 홈런포를 폭발하며 벼랑 끝에 몰려 있던 팀을 구원한 채태인또한 삼성의 유력한 MVP 후보다.

6경기에서 각각 타율 0.350, 0.333을 기록한 박석민과 최형우도 7차전 활약에 따라 '가을의 주인공' 자리를 노려볼 만하다.

투수 중에서는 차우찬이 4경기에서 11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2점만을 내줘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3경기에서 8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1점만을 내주며 1승도 챙긴 릭 밴덴헐크, 3차전 때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삼성에 시리즈 첫 승리 투수가 된 뒤 7차전 선발로 예고된 장원삼 등도 눈여겨 볼만하다.

오승환도 4경기에서 6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3세이브를 올렸으나 2차전 때 무려 4이닝을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됐던 것이 옥에 티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3. 3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