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MVP 박병호 감동 소감 "내년엔 40홈런"…도루왕 김종호 "30년 걸렸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04 17:24:0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 최우수 신인선수 및 각부문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병호는 최다홈런상, 최다타점상, 최다득점상, 최고장타율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2년 연속 MVP에 올랐다. 연합뉴스

 MVP 박병호 감동 소감 "내년엔 40홈런"…도루왕 김종호 "30년 걸렸다"

 

 "내년엔 40홈런에 도전하겠다." "자존심으로 버텨 왔다." "30년 걸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최우수 신인선수·각 부문별 시상식에서는 영광이 수상자만큼 감동적인 말들이 쏟아졌다.

 누가 뭐래도 이날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2년 연속 MVP에 오른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다.

 박병호는 "올해 기록한 홈런(37개)보다 많은 40홈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승엽 선배님의 홈런볼을 잡으려고 잠자리채가 경기장에 동원되던 모습이 되풀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초심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병호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홈런(37개), 타점(117개), 득점(91점), 장타율(0.602) 등 4개 공격 부문 타이틀을 휩쓸며 일찌감치 MVP 후보를 예약했다.

 NC 다이노스에서 창단 첫해 첫 신인왕의 영광을 안은 '중고 신인' 이재학은 "할머니께서 잘 키워주셔서 잘 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상을 할머니께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0승을 거뒀으니 내년에는 11승으로 조금씩 올라가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학은 올 시즌 10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8(2위)을 기록하며 NC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했다.

 최다안타상을 받은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은 "김시진 감독님과 박흥식 코치님 덕분"이라며 코치진에 영광을 돌렸다.

 손아섭은 올해 128경기에 모두 출장해 498타수 172안타로 타율 0.345리를 기록하며 롯데의 공격을 이끌었다.

 최고령 타격왕을 차지한 LG 트윈스의 이병규는 "LG가 정상에 설 수 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오늘 이 상을 받게 해준 유희관한테 고맙다. 이 상을 아깝게 놓친 손아섭에게는 미안하다. LG가 가을 야구를 하기만을 바랐는데 이뤄서 정말 기뻤다"고 덧붙였다.

 이병규는 올 시즌 98경기에 출장해 374타수 130안타(5홈런) 타율 0.348리 74타점 39득점을 기록했다.

 NC의 톱타자로 50개 도루를 성공한 도루왕 김종호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30년이 걸렸다.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 형, 누나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더 많이 훔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8. 8“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