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로배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홈 개막전 승리

'형님' 삼성화재, 신생팀 러시앤캐시에 완승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10 18:19:4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새로 개관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홈 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고 2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1(26-24 21-25 25-23 25-23)로 꺾었다.

한선수의 공백 속에서 치른 신생팀 러시앤캐시와의 지난 경기에서 3-1로 진땀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이날 30득점을 올린 마이클 산체스의 활약과 세터 황동일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강팀 현대캐피탈을 제압하고 2승 1패로 승점 6을 쌓았다.

이날 양팀은 일방적 우세 없이 팽팽한 접전을 계속했다.

긴장 속에서 듀스까지 이어진 1세트 24-24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의 주포 아가메즈의 공격 실수로 세트를 따냈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만 공격성공률 62.5%로 13점을 쏟아부으며 원맨쇼를 펼친 아가메즈의 공격을 차단하지 못해 두 번째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3세트에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 추격해오는 현대캐피탈을 25-23으로 누르고 세트 포인트 2-1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19-19로 맞선 4세트에서 대한항공은 신영수의 공격득점과 아가메즈의 서브 범실등을 엮어 23-21로 앞섰다.

대한항공은 마이클과 곽승석의 공격이 코트에 꽂히면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아마메즈가 46득점(공격 성공률 63.49%)으로 맹활약했으나 팀 범실 29개(대한항공 17개)로 자멸했다.

안산에서 열린 경기에선 '형님' 삼성화재가 신생팀 러시앤캐시를 3-0(25-21 25-11 25-21)으로 꺾었다.

삼성화재 주포 레오는 지난 패배를 설욕이라도 하려는 듯 1세트부터 상대 코트를 맹폭격, 60%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24득점을 올렸다.

라이트 박철우도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러시앤캐시는 신생팀의 경험 부족과 전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다.

올해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던 세터 이민규마저 개막전에서 발목을 다친 탓에 결장, 가뜩이나 허약한 조직력에 더 큰 틈이 생겼다.

코트 밖에서 벌어진 '사제 대결'에서도 스승 신치용 감독이 한 수 가르침을 준 모양새가 됐다.

1세트 러시앤캐시가 예상 외로 끈질기게 점수를 내며 14-14까지 삼성화재를 따라붙었다.

삼성화재는 고희진의 블로킹과 상대의 연속 범실, 레오의 백어택을 묶어 19-15로 달아나 첫 세트를 가져갔다.

초반 흐름을 빼앗긴 러시앤캐시는 경험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며 2세트에 와르르무너졌다.

시작하자마자 범실을 쏟아내며 리드를 빼앗긴 끝에 11-25로 허무하게 2세트까지내주고 말았다.

러시앤캐시가 3세트 19-20까지 맞서며 잠시 힘을 냈지만, 삼성화재는 박철우의 블로킹으로 송명근의 일격을 막아내면서 22-19로 앞서 완전히 흐름을 가져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5. 5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6. 6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7. 7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8. 8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9. 9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10. 10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3. 3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4. 4[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6. 6박성훈, 부산 보훈의료 공백 해소 물꼬…보훈부 장관 “전면 조사해 대책 마련”
  7. 7국힘 정점식 “李 대통령·이화영, 협력이냐 배신이냐 ‘죄수의 딜레마’”
  8. 8정동만 “PK 교통안전체험교육수 전국 두번째 …PK센터 건립해야”
  9. 9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10. 10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7. 7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8. 8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5. 5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10. 10[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