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돌아온 골게터' 양동현과 '헤딩머신' 이정호(수비수)가 K리그 클래식의 주간(36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부산 아이파크 선수가 올 시즌 주간 베스트 11에 2명 이상 오른 것은 지난 9월 1일 26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이들 두 선수를 포함해 36라운드 경기의 포지션별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김신욱(울산 현대)과 함께 베스트 공격수에 선정된 양동현은 인천전에서 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연맹은 양동현에 대해 "본능적인 위치 선정과 침착한 마무리가 빛났다. 또 팀에 복귀한 후 벌써 6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정호에 대해서는 "몸싸움에서의 우위로 상대를 무력화했고, 공격 지원도 위협적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정호가 올 시즌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