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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 그룹A 최하위 탈출 임상협이 앞장섰다

15G 만에 골맛 보며 수원에 1-0 승

  • 구시영 기자
  •  |   입력 : 2013-11-17 21:34:49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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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 경기에서 부산 공격수 양동현(가운데)이 상대팀 수비를 뚫고 오른발 슛을 날리고 있다. 홍영현 기자 hongyh@kookje.co.kr
- 서울과 무승부 인천 밀어내고 6위
- 5위 수원에 승점 1점차 바짝 추격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난적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부산은 17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리그 클래식(1부)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모처럼 터진 임상협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승점 49가 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7)를 상위 스플릿(그룹A)의 최하위 7위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이날 인천은 서울과 2-2 무승부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리그 5위인 수원(승점 50) 역시 승점 사냥에 실패하며 4위 서울(승점 55)과의 승점 차 좁히기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 5위로 상승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부산은 36라운드 인천 원정전(2-1 승)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부산이 정규리그에서 연승을 올린 것은 지난 8월 24일 인천 원정전 이후 3개월 만이다. 특히 지난 8월 18일 울산전(1-0 승) 이후 7경기 만에 홈에서 승전가를 불렀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은 '돌아온 골게터' 양동현과 임상협, 파그너, 한지호 등 베스트 공격수를 모두 투입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으나 수원의 골문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슈팅이 3차례나 골대를 맞는 불운까지 겹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임상협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임상협은 무승부의 기운이 감돌던 후반 37분 한지호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흘러나오자 잽싸게 쇄도하며 골을 넣었다. 임상협은 8월3일 경남전(5-1 승) 이후 무려 15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이를 포함해 올 시즌 9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이어갔다.

전체적인 볼 점유율은 두 팀이 50%씩으로 동일했으나 슈팅(유효슈팅) 수에서는 부산이 15개(9개)로, 수원의 8개(3개)를 압도했다.

부산은 오는 24일 서울과의 원정전, 27일 울산과의 홈 경기 등 올 시즌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 프로축구 중간순위(11월17일 기준) 

순위

승점

1

울산

70

21

7

7

60

33

27

2

포항

68

19

11

6

59

37

22

3

전북

59

17

8

9

57

43

14

4

서울

55

15

10

9

50

39

11

5

수원

50

14

8

13

47

39

8

6

부산

49

13

10

13

39

37

2

7

인천

47

11

14

11

46

43

3

 

 

 

 

 

 

 

 

 

8

제주

58

16

10

10

51

42

9

9

성남

56

16

8

12

50

42

8

10

전남

37

8

13

14

33

42

-9

11

경남

32

7

11

17

40

54

-14

12

강원

32

7

11

17

32

61

-29

13

대구

29

6

11

18

34

55

-21

14

대전

28

6

10

20

36

67

-31

※ 순위는 승점- 득실차- 다득점 순. 7위까지 그룹 A, 8위부터 그룹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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