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안방서 남의 집 잔치 못봐줘

오늘 울산과 시즌 마지막 경기 펼쳐

  • 구시영 기자
  •  |   입력 : 2013-11-26 21:21:49
  •  |   본지 2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패할땐 리그 우승파티 불편한 상황
- 승리땐 수원 결과 따라 5위 가능성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에서 7위를 기록했던 부산 아이파크가 올 시즌을 5위로 마칠 수 있을까. 우승권뿐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권 경쟁에서도 벌써 밀려났기 때문에 정규리그 순위를 끌어올려야 할 입장이다.

부산 아이파크(6위, 승점 49)는 27일 오후 7시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울산 현대(1위, 승점 73)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에서 울산이 승리할 경우 다음 달 1일 포항(2위, 승점 68)과의 시즌 최종전(홈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컵을 차지한다. 이렇게 되면 부산의 홈 구장에서 울산이 정규리그 우승 축하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이 벌어지게 된다. 홈팀 부산으로서는 피하고 싶은 장면이다.

부산은 현재 리그 5위인 수원 삼성(승점 50)과 승점 1 차이로 뒤져있다. 수원은 27일 전북전과 내달 1일 인천전 등 2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수원이 이번 전북전에서 이기면 승점 3을 추가하면서 최종 5위가 되지만, 비기거나 패하면 인천(7위)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5위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부산은 울산과의 홈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윤성효 부산 감독은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 앞에서 다른 팀의 우승 세리머니를 보여드리는 건 홈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울산전 필승 의지를 밝혔다.

최근 절정의 공격 감각을 보이고 있는 '골게터' 양동현(3골 2도움) 역시 "인천, 수원을 넘어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으로서는 부산전을 이긴 뒤 편안한 마음으로 포항전을 맞겠다는 각오다. 이처럼 처지가 다른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포항이 27일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패할 경우에도 울산의 우승이 결정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9. 9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9. 9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피습 자작극 정이한, 모친 증인 신청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8. 8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