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협·박종우 단 2명 만 이름 올라
올해 국내 프로축구 'K리그 대상'의 후보(전체 39명) 중 부산 아이파크 소속은 미드필더 부문의 임상협·박종우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는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다음 달 3일)을 앞두고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MVP)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부문별 후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포지션의 베스트 11 후보(33명)는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이 각 7명으로 가장 많았고, 포항·전북이 각 6명, 수원이 3명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의 임상협은 정규리그에서 현재까지 9골·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고 박종우는 2골·5도움을 올리고 있다.
시즌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놓고는 김신욱(울산), 이명주(포항), 하대성(서울)이 후보로 각축을 벌인다.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는 김신욱이 꼽힌다. 그는 3년 만에 K리그 '토종 득점왕' 자리를 노리는 장신(196㎝) 공격수로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올해 신설된 영플레이어상(종전 신인상) 후보에는 고무열(포항), 윤일록(서울), 한교원(인천) 등 미드필더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감독상 후보로는 선두 울산을 이끄는 김호곤, 포항의 FA컵 2연패를 달성한 황선홍, 서울의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지휘한 최용수(서울) 감독이 경쟁을 벌인다. K리그 대상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