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흥민 UEFA챔스리그 선발출전…팀은 맨유에 0-5 완패

맨유·파리 생제르맹 16강 진출 확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28 09:05:3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손흥민(21·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참패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이하 맨유)와의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 홈경기에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25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맨유와의 1차전에서 도움을 올리는 등 조별리그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남기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안방에서 자책골 등 무려 5골을 헌납, 맨유에 0-5로 완패했다.

승점 7을 기록한 레버쿠젠은 이날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승점 1)를 4-0으로 물리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승점 8)에 이어 조 3위로 밀려났다.

레버쿠젠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따려면 다음 달 1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최종전을 이기고 맨유-샤흐타르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맨유는 승점 11을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가가와 신지(맨유)도 선발로 나서 '미니 한·일전'이 벌어진 가운데 손흥민은 전반 2분 만에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팀이 맨유의 압박에 시달리면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전반 18분에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득점은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22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웨인 루니가 띄운 볼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미끄러지면서 밀어 넣었다.

이어 8분 만에 다시 루니의 발에서 시작된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루니가 올린 프리킥이 레버쿠젠 수비수 스파히치의 머리에 맞고 그대로 골대에 빨려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삼각편대'의 다른 한 축인 시드니 샘이 부상으로 결장한 레버쿠젠은 후반에도 공격을 전개하는 데 어려움을 겪다 후반 21분 맨유의 조니 에반스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에렌 데르디요크와 교체돼 챔피언스리그 마수걸이 골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레버쿠젠은 후반 32분 크리스 스몰링, 43분에는 나니에게 잇달아 골을 얻어맞고고개를 숙였다.

루니는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기록상으로 3개의 도움을 올리는 등 교체되기전까지 터진 4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B조에서는 득점 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홈경기에서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과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결승골 등을 앞세워 4-1로 대승, 조 1위(승점 13)를 확정했다.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코펜하겐(덴마크)을 3-1로 꺾고 단숨에 2위(승점 6)로 올라섰다.

C조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2-1로 승리를 거둬 조 1위(승점 13)로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에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7분 선제골로 조별리그 8호골을 기록,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벤피카(포르투갈)는 안더레흐트(벨기에)를 3-2로 누르고 올림피아코스와 승점 7로 동률을 이뤘다. 올림피아코스가 상대전적에서 앞서 2위에 자리했다.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승점 15)은 D조 원정경기에서 CSKA 모스크바(러시아)를 3-1로 물리치고 5연승을 달렸다.

2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승점 12)는 플젠(체코)을 4-2로 격파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