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레드베터 "리디아 고에게서 소렌스탐이 연상된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25 11:32:3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여자골프 세계 랭킹 4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의 새 코치인 데이비드 레드베터가 "리디아 고를 보면서 안니카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인 레드베터는 25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리디아 고가 수잔 페테르센과 함께 경기를 하는 모습을 봤는데 전혀 위축되지 않고 경기를 하더라"고 지적했다.

레드베터는 "리디아 고는 엄청난 기질을 지녀 웬만해서는 당황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내인 켈리도 리디아 고를 보고는 '마치 물 위에서 걷는 것 같다'고 했다"고밝혔다.

그러면서 "그에게서 안니카 소렌스탐이 떠오를 정도로 위대한 선수가 될 자질을갖췄다"고 평가했다.

리디아 고는 이틀 전 어릴 때부터 함께 한 뉴질랜드 출신 가이 윌슨과 결별하고레드베터의 지도를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레드베터는 "지금 리디아 고에게 중요한 것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다"라며 "어린 선수에게 성적에 대한 압박을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디아 고는 이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풀 시즌 데뷔를 앞둔 선수"라며 "성급하게 성적을 기대해서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레드베터와 그의 동료 숀 호건은 리디아 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전에 사흘간 함께 리디아 고의 스윙에 대해 교습을 했다고 한다.

레드베터는 "백스윙 과정에서 클럽 페이스가 일찍 닫히는 경우가 있어서 공에 더 가까이 다가설 것을 주문했고 그립도 조금 수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리디아 고는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리디아 고가 박희영의 스윙을 좋아하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희영은 호건으로부터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는 선수다.

레드베터는 비슷한 이야기를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도 밝히면서 "스윙을 교정한 정도는 아니고 그의 스타일을 살리면서 약간의 지도를 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레드베터는 "리디아 고가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낸다면 그것은 그가 워낙 좋은 선수이기 때문이고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가 잘못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리디아 고의 성공에 강한 확신을 보였다.

한편 골프채널은 "윌슨 코치와의 결별이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고 전했다.

골프채널은 "리디아 고가 태어난 한국이 여자 골프에 대한 인기가 높고 그만큼 후원을 받을 기회가 더 많다는 점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복원하려는 것이라는 전망이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4. 4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8. 8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4. 4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5. 5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8. 8“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9. 9[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0. 10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7. 7‘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9. 9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8. 8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7. 7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8. 8[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9. 9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10. 10[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부산 야구장 미래는
비오면 그라운드·관중석 물난리…구단 시설 보강도 한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