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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비앙게티,칼럼 통해 "김연아 소트니코바 판정 황당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2-25 18: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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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비앙게티. 사진=소니아비앙게티닷컴
소니아 비앙게티,칼럼 통해 "김연아 소트니코바 판정 황당해"

 국제빙상연맹(ISU)의 피겨스케이팅 기술위원회 의장과 올림픽 심판을 지냈던 소니아 비앙게티가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경기 결과를 강하게 비판했다.

 소니아 비앙게티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인 '소니아 비앙게티 닷컴'에 판정 의혹을 제기하는 장문의 칼럼을 공개했다.

 소니아 비앙게티는 이 칼럼에서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비교하며 심판진의 판정을 비판했다.

 소니아 비앙게티는 "김연아는 평소대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놀라운 연기를 보여줬다"면서 "열정과 우아함이 돋보인 연기에 고난도 기술을 훌륭히 소화했으며 스핀에서도 뛰어난 유연성을 과시했다"고 극찬했다.

 또 "소트니코바가 코스트너보다 앞서고 김연아와 비교해도 점수 차가 아주 적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쇼트니코바가 훌륭한 연기를 펼쳤으며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지만 기술점수에서 김연아·코스트너와는 '별거리(Sidereal distance)'만큼의 차이가 나야 했다"고 밝혔다.

 소니아 비앙게티는 "쇼트니코바는 계획된 대로 스케이트 연기를 펼쳤지만 김연아와 코스트너는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최고의 방식으로 표현했다"며 김연아를 칭찬했다.

그는 "최소한의 능력을 갖춘 심판이라면 누구도 안무와 수행, 실행, 음악적 해석력에서 소트니코바를 김연와 코스트너 위에 두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번 판정은 피겨라는 스포츠에 황당함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또 소니아 비앙게티는 "ISU가 이번 파문에 눈 감지 말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길 바랄 뿐"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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