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연아의 '잃어버린 금메달' 다시 부상…"공식 이의제기"

체육회, ISU에 판정 논란 조사 요청…심판진 구성, 개혁 등 요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3-21 11:35:5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피겨여왕' 김연아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은메달 획득을 두고 일어난 판정 논란과 관련해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공식 대응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21일 "소치올림픽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심판 구성에 대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당사자인 김연아 측의 동의를 얻으면 빙상연맹과 공동으로 ISU 징계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소치올림픽 피겨 심판진 구성에 관한 엄정한 조사를 촉구하고 앞으로 불공정 시비가 다시 일지 않도록 강도 높은 개혁을 요구하기로 했다.

 앞서 김연아는 2월 21일 끝난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실수 없는 연기를 펼쳐 자신의 역대 3위 기록인 219.11점을 받았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차례 점프 실수를 저지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무려 224.59점을 받아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판정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많은 외신이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국내 여론도 들끓었다.

 김연아의 팬들은 판정 불복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신문 광고를 냈고, 일부 팬들은 이날 대한체육회 앞에서 촉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도 그동안 이의 제기 여부를 두고 고심해 왔다.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은 이의 제기의 대상이 아닌 심판 판정 대신에 당시 심판진의 구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방향으로 항의할 길을 찾았다.

 소치올림픽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은 경기 직후부터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받아 왔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판정을 조작하려다가 1년간 자격 정지를 받은 유리 발코프(우크라이나),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협회장의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러시아)가 심판진에 포함됐다.

 또 선수들의 기술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테크니컬 컨트롤러에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부회장을 지낸 알렉산더 라케르니크(러시아)가 임명되는 등 '편파 판정'이나오기 쉬운 심판 구성이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0. 10[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9. 9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10. 10[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7. 7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8. 8[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7. 7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3. 3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